12년 동안 아내 시신 숨긴 용의자 검거
입력 2011.02.15 (12:58)
수정 2011.02.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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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한 뒤 12년 동안 집안에 시신을 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시 후암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 지 12년 만에 발견된 50살 윤모 씨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남편 50살 이모 씨를 오늘 낮 11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한 주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의 시신은 지난 12일 밤 10시쯤 딸 20살 이모 씨가 이사하기 위해 방을 정리하다 상자 안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서울 성수동에서 후암동으로 이사하기 전날 밤이던 지난 1999년 6월, 아내 윤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 뒤 이삿짐처럼 포장해 옮겼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시 후암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 지 12년 만에 발견된 50살 윤모 씨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남편 50살 이모 씨를 오늘 낮 11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한 주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의 시신은 지난 12일 밤 10시쯤 딸 20살 이모 씨가 이사하기 위해 방을 정리하다 상자 안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서울 성수동에서 후암동으로 이사하기 전날 밤이던 지난 1999년 6월, 아내 윤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 뒤 이삿짐처럼 포장해 옮겼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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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동안 아내 시신 숨긴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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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15 12:58:07
- 수정2011-02-15 15:08:29
아내를 살해한 뒤 12년 동안 집안에 시신을 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시 후암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 지 12년 만에 발견된 50살 윤모 씨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남편 50살 이모 씨를 오늘 낮 11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한 주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의 시신은 지난 12일 밤 10시쯤 딸 20살 이모 씨가 이사하기 위해 방을 정리하다 상자 안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서울 성수동에서 후암동으로 이사하기 전날 밤이던 지난 1999년 6월, 아내 윤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 뒤 이삿짐처럼 포장해 옮겼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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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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