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외인’ 벤슨, 익살에 팬 환호

입력 2011.02.15 (22:09) 수정 2011.02.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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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의 외국인 선수 벤슨이 낙천적이며 독특한 행동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최고의 선수, 코트 밖에서는 래퍼이자 댄서로 변신하는 벤슨을 정현숙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덩크와 익살스런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시키는 벤슨.



올스타전에서도 탈을 쓰고 덩크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이해보이는 이 장면, 그러나 벤슨의 낙천적인 성격을 알고 나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탈을 쓰고 동료 토마스와 춤을 추는 것은 기본.



그 장면을 뮤직비디오로 찍어 웹사이트에 올리기도 합니다.



<인터뷰> 벤슨 : "김주성도 곧 참가하게 만들거다."



<인터뷰> 토마스 : "벤슨이 성격이 좋아서 자주 어울린다."



직접 디자인한 옷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벤슨은, 동부의 우승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벤슨 : "이 모든 것이 저를 상징합니다."



독특한 취미로 스트레스를 풀기에, 벤슨은 코트에서 언제나 긍정적입니다.



현재 리바운드 2위에 득점 6위.



한국 진출 첫 해 벤슨이 기록한 성적표는 기대 이상입니다.



<인터뷰> 강동희 감독 : "돌출행동을 한다 그런 얘기가 많았어요 근데 와서 보니 동료들하고 잘 지내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벤슨은 성공적인 한국 적응기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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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원 외인’ 벤슨, 익살에 팬 환호
    • 입력 2011-02-15 22:09:27
    • 수정2011-02-15 22: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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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의 외국인 선수 벤슨이 낙천적이며 독특한 행동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최고의 선수, 코트 밖에서는 래퍼이자 댄서로 변신하는 벤슨을 정현숙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덩크와 익살스런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시키는 벤슨.

올스타전에서도 탈을 쓰고 덩크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이해보이는 이 장면, 그러나 벤슨의 낙천적인 성격을 알고 나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탈을 쓰고 동료 토마스와 춤을 추는 것은 기본.

그 장면을 뮤직비디오로 찍어 웹사이트에 올리기도 합니다.

<인터뷰> 벤슨 : "김주성도 곧 참가하게 만들거다."

<인터뷰> 토마스 : "벤슨이 성격이 좋아서 자주 어울린다."

직접 디자인한 옷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벤슨은, 동부의 우승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벤슨 : "이 모든 것이 저를 상징합니다."

독특한 취미로 스트레스를 풀기에, 벤슨은 코트에서 언제나 긍정적입니다.

현재 리바운드 2위에 득점 6위.

한국 진출 첫 해 벤슨이 기록한 성적표는 기대 이상입니다.

<인터뷰> 강동희 감독 : "돌출행동을 한다 그런 얘기가 많았어요 근데 와서 보니 동료들하고 잘 지내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벤슨은 성공적인 한국 적응기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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