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박지성 보호령’…우승 굳히기

입력 2011.02.15 (22:09) 수정 2011.02.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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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에 대해 보호령을 내리며 우승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라이벌 첼시는 우승권에서 멀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을 보호하라.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한달이나 못뛰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특별 보호령을 내렸습니다.

모든 인터뷰와 외부 행사를 취소시키고 재활에 집중하라는 겁니다.

박지성은 아시안컵과 이번 허벅지 부상으로 두달이나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라이벌 첼시는 맨유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승리가 절실한 첼시는 풀럼을 맞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종료 직전 페널티킥 위기를 맞습니다.

다행히 뎀프시가 실수해 패배는 면했지만,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2점나 뒤져 우승은 사실상 물건너갔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요즘 우승보다 사과할 일이 더 많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 도중 그린에 침을 뱉어 유럽투어측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우즈는 결국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혀 또 한번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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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거슨 ‘박지성 보호령’…우승 굳히기
    • 입력 2011-02-15 22:09:28
    • 수정2011-02-15 22: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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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에 대해 보호령을 내리며 우승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라이벌 첼시는 우승권에서 멀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을 보호하라.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한달이나 못뛰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특별 보호령을 내렸습니다. 모든 인터뷰와 외부 행사를 취소시키고 재활에 집중하라는 겁니다. 박지성은 아시안컵과 이번 허벅지 부상으로 두달이나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라이벌 첼시는 맨유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승리가 절실한 첼시는 풀럼을 맞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종료 직전 페널티킥 위기를 맞습니다. 다행히 뎀프시가 실수해 패배는 면했지만,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2점나 뒤져 우승은 사실상 물건너갔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요즘 우승보다 사과할 일이 더 많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 도중 그린에 침을 뱉어 유럽투어측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우즈는 결국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혀 또 한번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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