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6강 1차전, 토트넘-AC밀란 접전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인사이드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방금 들어온 유럽챔피언스 리그 16강전입니다.



손기성 기자! 잉글랜드의 토트넘과 이탈리아 AC 밀란의 경기 결과부터 전해주시죠.



<답변>



예, 별들의 잔치인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막이 올랐습니다.



특히, 토트넘과 AC 밀란의 맞대결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렸는데요.



후반 끝나기 직전인 지금까지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반전엔 토트넘이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AC 밀란을 압박했습니다.



크라우치와 반더바르트 등을 앞세워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AC 밀란의 노련한 경기력이 살아났습니다.



특히 후반 15분 예페스가 골과 다름없는 헤딩 슛을 날렸습니다.



토트넘으로선 고메즈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선제골을 내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현재 토트넘이 크라우치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서 있습니다.



발렌시아는 솔다도의 선제골로 샬케04에 1대 0으로 앞서 갔습니다.



그러나 샬케도 백전노장 라울의 동점골로 1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뉴캐슬이 버밍엄 시티에 2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