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구제역 여파’ 국립공원 탐방객 감소

입력 2011.02.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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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국립공원의 탐방객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월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방문객은 167만 8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만여명,1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도보다 탐방객이 증가한 곳은 변산반도와 다도해해상 등 7개 국립공원에 그쳤고 지리산, 계룡산 등 13개 공원은 줄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달 한파가 지속됐고 구제역까지 확산돼 나들이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탐방객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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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구제역 여파’ 국립공원 탐방객 감소
    • 입력 2011-02-16 08:54:39
    사회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국립공원의 탐방객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월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방문객은 167만 8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만여명,1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도보다 탐방객이 증가한 곳은 변산반도와 다도해해상 등 7개 국립공원에 그쳤고 지리산, 계룡산 등 13개 공원은 줄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달 한파가 지속됐고 구제역까지 확산돼 나들이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탐방객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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