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빛’ 김선주, 체전서도 금메달

입력 2011.02.16 (16:15) 수정 2011.02.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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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관왕 김선주(26·경기도스키협회)가 정상급 실력을 뽐내며 동계체전 다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김선주는 16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슈퍼대회전에 경기 대표로 출전해 1분5초81로 결승선을 끊으며 우승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서울 대표 정혜미(1분6초30·한국체대)와 김서현(1분6초59·현대우성리조트)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선주는 17일 대회전과 18일 회전, 복합을 남겨두고 있어 카자흐스탄 알마티-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도 다관왕이 기대된다.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활강과 슈퍼대회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선주는 "아시안게임을 다녀와서 바빠지면서 몸이 무거워 기록은 좋지 않았다"며 "하지만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동계아시안게임 슈퍼복합 금메달리스트 정동현(23·한국체대)은 남자 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1분2초14를 기록해 경성현(1분2초60·고려대)과 김문기(1분4초25·성균관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는 김민성(평창군청)이 1분2초78을 기록해 황용해(1분4초52·경기도스키협회)와 강창혁(1분5초30·하이원)을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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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 금빛’ 김선주, 체전서도 금메달
    • 입력 2011-02-16 16:15:09
    • 수정2011-02-16 16:26:49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2관왕 김선주(26·경기도스키협회)가 정상급 실력을 뽐내며 동계체전 다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김선주는 16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슈퍼대회전에 경기 대표로 출전해 1분5초81로 결승선을 끊으며 우승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서울 대표 정혜미(1분6초30·한국체대)와 김서현(1분6초59·현대우성리조트)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선주는 17일 대회전과 18일 회전, 복합을 남겨두고 있어 카자흐스탄 알마티-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도 다관왕이 기대된다.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활강과 슈퍼대회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선주는 "아시안게임을 다녀와서 바빠지면서 몸이 무거워 기록은 좋지 않았다"며 "하지만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동계아시안게임 슈퍼복합 금메달리스트 정동현(23·한국체대)은 남자 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1분2초14를 기록해 경성현(1분2초60·고려대)과 김문기(1분4초25·성균관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는 김민성(평창군청)이 1분2초78을 기록해 황용해(1분4초52·경기도스키협회)와 강창혁(1분5초30·하이원)을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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