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생일 앞두고 ‘가짜 명품’ 대량 구입

입력 2011.02.17 (06:04) 수정 2011.02.17 (19: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김정일의 69번째 생일을 맞아 행사 참석자들에게 나눠 준 선물 중에 가짜 명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중 교역에 정통한 익명의 한 소식통은 지난 3개월 동안 북한 관리들이 베이징에서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이른바 짝퉁 제품을 대량으로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과거에는 북한 관리들이 베이징에서 정품만을 구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민주화 탈북자 동지회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오래전부터 김정일의 생일 경축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기 위해 베이징에서 많은 제품을 구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김정일 생일 앞두고 ‘가짜 명품’ 대량 구입
    • 입력 2011-02-17 06:04:23
    • 수정2011-02-17 19:05:36
    국제
북한이 김정일의 69번째 생일을 맞아 행사 참석자들에게 나눠 준 선물 중에 가짜 명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중 교역에 정통한 익명의 한 소식통은 지난 3개월 동안 북한 관리들이 베이징에서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이른바 짝퉁 제품을 대량으로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과거에는 북한 관리들이 베이징에서 정품만을 구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민주화 탈북자 동지회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오래전부터 김정일의 생일 경축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기 위해 베이징에서 많은 제품을 구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