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부진’…중국에 1위 내줘

입력 2011.02.17 (06:06) 수정 2011.0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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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중국에 조선 강국 자리를 내줬던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 1월에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지난달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35만 6천3백98 CGT로 107만 3천8백48 CGT를 기록한 중국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수주량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23%, 중국이 69%로 집계됐습니다.

건조량에서도 국내 조선업체는 지난 한 달간 백16만 5천9백49 CGT를 건조한 반면 중국은 백64만 5백50 CGT를 만들어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33%, 중국이 46%로 13% 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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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계 ‘부진’…중국에 1위 내줘
    • 입력 2011-02-17 06:06:32
    • 수정2011-02-17 16:54:33
    경제
지난 2년간 중국에 조선 강국 자리를 내줬던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 1월에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지난달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35만 6천3백98 CGT로 107만 3천8백48 CGT를 기록한 중국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수주량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23%, 중국이 69%로 집계됐습니다. 건조량에서도 국내 조선업체는 지난 한 달간 백16만 5천9백49 CGT를 건조한 반면 중국은 백64만 5백50 CGT를 만들어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33%, 중국이 46%로 13% 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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