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감탄 ‘4년전 허허벌판 평창 맞나?’

입력 2011.02.17 (09:20) 수정 2011.02.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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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현지실사를 위해 강원도 평창에 머물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위원들이 잠자리와 먹을거리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17일 평창유치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을 비롯한 대다수 평가위원들은 숙소인 인터컨티넨탈호텔의 시설과 식사가 매우 훌륭하다고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실사 시작 전날인 15일 저녁 야간스키를 즐겼던 길버트 펠리 IOC 수석국장 등은 아침, 저녁으로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와 스파를 찾아 피로를 풀고 있다.



평창유치위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이 호텔 1층에 있는 스파에서 마사지를 자주 받는데 아주 흡족한 표정들"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2010동계올림픽과 2014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두 차례나 평창을 방문했던 펠리 수석국장은 4년 전 허허벌판이었던 알펜시아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놀라워했다고 한다.



유치위 관계자는 "펠리 국장은 어제 평창 알펜시아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오다 현대식 호텔과 콘도미니엄, 스키점프장과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선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평가단은 실사 이틀째인 17일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 등지의 경기장 시설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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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감탄 ‘4년전 허허벌판 평창 맞나?’
    • 입력 2011-02-17 09:20:22
    • 수정2011-02-17 09:23:22
    연합뉴스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현지실사를 위해 강원도 평창에 머물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위원들이 잠자리와 먹을거리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17일 평창유치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을 비롯한 대다수 평가위원들은 숙소인 인터컨티넨탈호텔의 시설과 식사가 매우 훌륭하다고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실사 시작 전날인 15일 저녁 야간스키를 즐겼던 길버트 펠리 IOC 수석국장 등은 아침, 저녁으로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와 스파를 찾아 피로를 풀고 있다.

평창유치위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이 호텔 1층에 있는 스파에서 마사지를 자주 받는데 아주 흡족한 표정들"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2010동계올림픽과 2014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두 차례나 평창을 방문했던 펠리 수석국장은 4년 전 허허벌판이었던 알펜시아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놀라워했다고 한다.

유치위 관계자는 "펠리 국장은 어제 평창 알펜시아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오다 현대식 호텔과 콘도미니엄, 스키점프장과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선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평가단은 실사 이틀째인 17일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 등지의 경기장 시설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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