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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 실사 경기장 등 시설 점검
입력 2011.02.17 (10:14) 수정 2011.02.17 (11:03) 연합뉴스
동계올림픽 유치 세 번째 도전에 나선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이 17일 경기장과 선수촌 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
스웨덴 출신 IOC 위원인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이 이끄는 평가단은 실사 첫날 인 16일 하루 종일 올림픽 콘셉트 등 8개 주제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한 데 이어 이틀째인 이날은 경기장과 선수촌 등 현장점검에 주력했다.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시작된 오전 실사는 개·폐회식 장소로 지정된 알펜시아의 스키점프장에서 시작됐다. 평가단은 인근의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장으로 걸어서 이동하며 출입 동선과 경기 코스, 관중석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카메라 및 사진 기자들의 취재 경쟁이 과열되자 평가단은 실사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현장 취재를 거부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평창유치위 관계자들과 현장실사를 계속한 평가단은 평창 선수촌 예정지를 거쳐 보광휘닉스파크의 프리스타일·스노보드 경기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오찬을 가졌다.
평가단은 이날 오후 정선 중봉과 용평리조트의 알파인경기장을 비롯해 알펜시아 일원의 루지·봅슬레이 경기장, 국제방송센터(IBC)·메인프레스센터(MPC) 및 올림픽역 예정지를 직접 방문한다.
이번 실사에서 ’진전된 평창’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총력을 쏟고 있는 평창유치위는 모든 경기장이 선수촌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배치되는 등 2018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리면 ’선수 중심의 올림픽’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평가단은 이날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나서 18일 오전 마케팅 등 5개 주제에 관한 2차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오후에는 선수촌과 미디어촌 및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들어설 강릉지역을 둘러본다.
이어 19일 오전 안전·보안 등 4개 주제에 관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뒤 오후 5시30분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실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20일 우리나라를 떠나는 평가단은 오는 28일 마지막 후보 도시인 독일 뮌헨으로 들어가 3월2일부터 나흘간 현지 실사를 벌인다.
스웨덴 출신 IOC 위원인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이 이끄는 평가단은 실사 첫날 인 16일 하루 종일 올림픽 콘셉트 등 8개 주제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한 데 이어 이틀째인 이날은 경기장과 선수촌 등 현장점검에 주력했다.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시작된 오전 실사는 개·폐회식 장소로 지정된 알펜시아의 스키점프장에서 시작됐다. 평가단은 인근의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장으로 걸어서 이동하며 출입 동선과 경기 코스, 관중석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카메라 및 사진 기자들의 취재 경쟁이 과열되자 평가단은 실사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현장 취재를 거부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평창유치위 관계자들과 현장실사를 계속한 평가단은 평창 선수촌 예정지를 거쳐 보광휘닉스파크의 프리스타일·스노보드 경기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오찬을 가졌다.
평가단은 이날 오후 정선 중봉과 용평리조트의 알파인경기장을 비롯해 알펜시아 일원의 루지·봅슬레이 경기장, 국제방송센터(IBC)·메인프레스센터(MPC) 및 올림픽역 예정지를 직접 방문한다.
이번 실사에서 ’진전된 평창’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총력을 쏟고 있는 평창유치위는 모든 경기장이 선수촌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배치되는 등 2018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리면 ’선수 중심의 올림픽’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평가단은 이날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나서 18일 오전 마케팅 등 5개 주제에 관한 2차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오후에는 선수촌과 미디어촌 및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들어설 강릉지역을 둘러본다.
이어 19일 오전 안전·보안 등 4개 주제에 관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뒤 오후 5시30분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실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20일 우리나라를 떠나는 평가단은 오는 28일 마지막 후보 도시인 독일 뮌헨으로 들어가 3월2일부터 나흘간 현지 실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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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2-17 11:03:39
동계올림픽 유치 세 번째 도전에 나선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이 17일 경기장과 선수촌 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
스웨덴 출신 IOC 위원인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이 이끄는 평가단은 실사 첫날 인 16일 하루 종일 올림픽 콘셉트 등 8개 주제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한 데 이어 이틀째인 이날은 경기장과 선수촌 등 현장점검에 주력했다.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시작된 오전 실사는 개·폐회식 장소로 지정된 알펜시아의 스키점프장에서 시작됐다. 평가단은 인근의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장으로 걸어서 이동하며 출입 동선과 경기 코스, 관중석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카메라 및 사진 기자들의 취재 경쟁이 과열되자 평가단은 실사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현장 취재를 거부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평창유치위 관계자들과 현장실사를 계속한 평가단은 평창 선수촌 예정지를 거쳐 보광휘닉스파크의 프리스타일·스노보드 경기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오찬을 가졌다.
평가단은 이날 오후 정선 중봉과 용평리조트의 알파인경기장을 비롯해 알펜시아 일원의 루지·봅슬레이 경기장, 국제방송센터(IBC)·메인프레스센터(MPC) 및 올림픽역 예정지를 직접 방문한다.
이번 실사에서 ’진전된 평창’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총력을 쏟고 있는 평창유치위는 모든 경기장이 선수촌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배치되는 등 2018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리면 ’선수 중심의 올림픽’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평가단은 이날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나서 18일 오전 마케팅 등 5개 주제에 관한 2차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오후에는 선수촌과 미디어촌 및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들어설 강릉지역을 둘러본다.
이어 19일 오전 안전·보안 등 4개 주제에 관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뒤 오후 5시30분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실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20일 우리나라를 떠나는 평가단은 오는 28일 마지막 후보 도시인 독일 뮌헨으로 들어가 3월2일부터 나흘간 현지 실사를 벌인다.
스웨덴 출신 IOC 위원인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이 이끄는 평가단은 실사 첫날 인 16일 하루 종일 올림픽 콘셉트 등 8개 주제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한 데 이어 이틀째인 이날은 경기장과 선수촌 등 현장점검에 주력했다.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시작된 오전 실사는 개·폐회식 장소로 지정된 알펜시아의 스키점프장에서 시작됐다. 평가단은 인근의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장으로 걸어서 이동하며 출입 동선과 경기 코스, 관중석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카메라 및 사진 기자들의 취재 경쟁이 과열되자 평가단은 실사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현장 취재를 거부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평창유치위 관계자들과 현장실사를 계속한 평가단은 평창 선수촌 예정지를 거쳐 보광휘닉스파크의 프리스타일·스노보드 경기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오찬을 가졌다.
평가단은 이날 오후 정선 중봉과 용평리조트의 알파인경기장을 비롯해 알펜시아 일원의 루지·봅슬레이 경기장, 국제방송센터(IBC)·메인프레스센터(MPC) 및 올림픽역 예정지를 직접 방문한다.
이번 실사에서 ’진전된 평창’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총력을 쏟고 있는 평창유치위는 모든 경기장이 선수촌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배치되는 등 2018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리면 ’선수 중심의 올림픽’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평가단은 이날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나서 18일 오전 마케팅 등 5개 주제에 관한 2차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오후에는 선수촌과 미디어촌 및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들어설 강릉지역을 둘러본다.
이어 19일 오전 안전·보안 등 4개 주제에 관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뒤 오후 5시30분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실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20일 우리나라를 떠나는 평가단은 오는 28일 마지막 후보 도시인 독일 뮌헨으로 들어가 3월2일부터 나흘간 현지 실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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