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17일부터 그린 봉사대 모집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7일부터 24일까지 2011년 그린 봉사대를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SK가 내세운 ’그린 스포츠’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그린 봉사대는 아이디어 제안, 프로그램 홍보,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한다.



서울·경기·인천지역 대학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기획 부문과 홍보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거쳐 60명을 뽑는다.



참가자에게는 홈경기 출입 카드와 유니폼을 제공하며 활동 내용에 따라 상을 주고 에너지관리공단이 발급하는 수료증과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SK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한화, 전지훈련 오키나와로 이동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지난달 8일부터 진행된 하와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다음 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18일 떠난다.



하와이 센트럴 오아후 오리지널 파크에서 40일 동안 훈련한 선수단은 17일 귀국해 인천 로얄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곧장 오키나와로 떠난다.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16일간 머물며 일본 및 국내 구단과 13차례 연습 경기를 치러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이판에서 재활훈련을 하는 신인 유망주 유창식도 17일 귀국해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넥센, 관동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관동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넥센은 관동대 학생들에 인턴십 과정을 제공하고, 관동대는 프로야구 마케팅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구단에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