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출신 우간다 첫 IOC 위원 사망

입력 2011.02.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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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의 복싱 선수 출신인 프란시스 니앙웨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사망했다고 IOC가 17일 밝혔다. 향년 72세.



AP통신에 따르면 니앙웨소 위원은 당뇨에 따른 신부전증으로 15일 우간다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1970년대 우간다 군부독재 정권에서 군 사령관을 지낸 니앙웨소 위원은 1975년부터 2009년까지 우간다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1988년 우간다인으로는 처음으로 IOC 위원으로 선출돼 23년간 활동했다.



복싱 선수이기도 했던 고인은 1958년부터 1962년까지 우간다 복싱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고, 1960년 로마 올림픽에 출전했다. 1986년부터 2006년까지는 국제복싱연맹(AIBA)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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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서 출신 우간다 첫 IOC 위원 사망
    • 입력 2011-02-17 10:41:56
    연합뉴스
우간다의 복싱 선수 출신인 프란시스 니앙웨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사망했다고 IOC가 17일 밝혔다. 향년 72세.

AP통신에 따르면 니앙웨소 위원은 당뇨에 따른 신부전증으로 15일 우간다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1970년대 우간다 군부독재 정권에서 군 사령관을 지낸 니앙웨소 위원은 1975년부터 2009년까지 우간다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1988년 우간다인으로는 처음으로 IOC 위원으로 선출돼 23년간 활동했다.

복싱 선수이기도 했던 고인은 1958년부터 1962년까지 우간다 복싱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고, 1960년 로마 올림픽에 출전했다. 1986년부터 2006년까지는 국제복싱연맹(AIBA)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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