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론코로사, 백원철 플레잉 감독

입력 2011.02.17 (12:10) 수정 2011.02.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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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팀인 웰컴론코로사 후임 감독에 백원철(34)이 내정됐다.



웰컴론코로사는 17일 "이달 말로 계약이 끝나는 이재서 감독 후임으로 선수로 뛰고 있는 백원철을 플레잉 감독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라며 "곧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1 SK 핸드볼 코리아컵 남자부 예선 B조에서 2패를 당해 이미 4강 진출이 좌절된 웰컴론코로사는 17일 조선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국가대표 부동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백원철은 3월1일 자로 2년간 선수를 겸하는 플레잉 감독을 맡게 됐다.



SK 코리아컵에서도 2경기에 출전해 두산과의 1차전에서 팀내 최다인 8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백원철 플레잉 감독 내정자는 남한고와 한국체대를 거쳐 1999년 일본 실업팀 다이도 스틸에 입단했다.



이후 스위스, 카타르 등에서 뛰다가 2002년 코로사 창단 멤버로 전국체전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다시 2004년 일본으로 복귀한 백원철은 지난해 5월 웰컴론코로사와 1년 계약을 맺고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웰컴론코로사는 역시 선수로 뛰는 이태영(34)을 함께 플레잉 코치로 승격시켜 백원철 플레잉 감독을 보좌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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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론코로사, 백원철 플레잉 감독
    • 입력 2011-02-17 12:10:43
    • 수정2011-02-17 12:24:08
    연합뉴스
남자핸드볼팀인 웰컴론코로사 후임 감독에 백원철(34)이 내정됐다.

웰컴론코로사는 17일 "이달 말로 계약이 끝나는 이재서 감독 후임으로 선수로 뛰고 있는 백원철을 플레잉 감독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라며 "곧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1 SK 핸드볼 코리아컵 남자부 예선 B조에서 2패를 당해 이미 4강 진출이 좌절된 웰컴론코로사는 17일 조선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국가대표 부동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백원철은 3월1일 자로 2년간 선수를 겸하는 플레잉 감독을 맡게 됐다.

SK 코리아컵에서도 2경기에 출전해 두산과의 1차전에서 팀내 최다인 8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백원철 플레잉 감독 내정자는 남한고와 한국체대를 거쳐 1999년 일본 실업팀 다이도 스틸에 입단했다.

이후 스위스, 카타르 등에서 뛰다가 2002년 코로사 창단 멤버로 전국체전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다시 2004년 일본으로 복귀한 백원철은 지난해 5월 웰컴론코로사와 1년 계약을 맺고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웰컴론코로사는 역시 선수로 뛰는 이태영(34)을 함께 플레잉 코치로 승격시켜 백원철 플레잉 감독을 보좌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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