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구 이동 전년보다 26만 천명 감소

입력 2011.02.17 (12:40) 수정 2011.02.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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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읍, 면, 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의 숫자가 전년보다 3.1% 줄어 1998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읍, 면, 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의 수는 822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천명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의 수를 나타내는 이동률은 지난해 16.5%로 전년보다 0.6%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시도 내 이동률은 11.2%, 시도 간 이동률은 5.3%로 1년 전보다 각각 0.4% 포인트, 0.2% 포인트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미국과 일본에서도 교통과 통신 발달 등에 따라 인구의 도시집중화 현상이 약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이유 때문에 1990년대부터 인구 이동률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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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인구 이동 전년보다 26만 천명 감소
    • 입력 2011-02-17 12:40:21
    • 수정2011-02-17 17:10:52
    경제
지난해 읍, 면, 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의 숫자가 전년보다 3.1% 줄어 1998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읍, 면, 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의 수는 822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천명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의 수를 나타내는 이동률은 지난해 16.5%로 전년보다 0.6%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시도 내 이동률은 11.2%, 시도 간 이동률은 5.3%로 1년 전보다 각각 0.4% 포인트, 0.2% 포인트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미국과 일본에서도 교통과 통신 발달 등에 따라 인구의 도시집중화 현상이 약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이유 때문에 1990년대부터 인구 이동률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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