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취업 보장 등 허위 광고 자격증업체 적발

입력 2011.02.17 (13:47) 수정 2011.02.17 (1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취업난 속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고소득이나 취업이 보장되는 것처럼 허위 광고한 민간 자격증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는 자격증에 대해 허위, 과장 광고를 해온 17개 민간자격증 관련 단체와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취업 보장 시스템이 없는데도 취업이나 고소득이 보장되는 것처럼 광고를 해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을 현혹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인받지 않은 자격을 국가 공인 자격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자신의 자격증만이 신뢰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자격증을 따기 전에 자격증의 '공인' 여부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제공하는 민간자격 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민간자격증 관련 상담 건수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생과 직장인, 퇴직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소득·취업 보장 등 허위 광고 자격증업체 적발
    • 입력 2011-02-17 13:47:05
    • 수정2011-02-17 17:42:42
    뉴스 12
<앵커 멘트> 최근 취업난 속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고소득이나 취업이 보장되는 것처럼 허위 광고한 민간 자격증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는 자격증에 대해 허위, 과장 광고를 해온 17개 민간자격증 관련 단체와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취업 보장 시스템이 없는데도 취업이나 고소득이 보장되는 것처럼 광고를 해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을 현혹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인받지 않은 자격을 국가 공인 자격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자신의 자격증만이 신뢰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자격증을 따기 전에 자격증의 '공인' 여부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제공하는 민간자격 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민간자격증 관련 상담 건수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생과 직장인, 퇴직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