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평창 실사 이틀째 ‘경기 시설 점검’

입력 2011.02.17 (13:47) 수정 2011.02.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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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에서는 IOC 평가조사단의 현지 실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평가단은 오늘부터 경기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남범수 기자! 지금은 어디에서 현장실사가 진행됩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9시에 시작된 IOC 조사평가단의 현장실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이면 조사평가단과 유치위원회가 오찬을 함께 하고 있을 시간입니다.



평가단의 첫 번째 야외 실사는 바로 뒤로 보이는 스키점프장에서 실시됐습니다.



유치위원회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실사장에 도착한 평가단은 발표자의 설명에 이어 평가단이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평가단은 특히 125미터와 98미터 길이의 점프대 시설을 관심있게 돌아봤습니다.



첫 야외 실사에는 국내외 취재진 2백 여명이 몰려 평창에 집중된 국내외 스포츠계의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평가단은 또 이곳에 인접한 봅슬레이, 바이애슬론 경기장을 거쳐 스노보드 경기장이 운영될 보광휘닉스파크를 현장 실사했습니다.



오후에는 알파인 경기장 부지인 정선 중봉지구와 용평리조트 등 모두 3곳에서 실사를 계속합니다.



실사과정에서 평가단들은 평창의 최대 강점인 30분 이내 경기장 배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실사 구간, 구간 마다 평가단을 감동시킬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평가단들이 지나는 거리에는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 행사가 준비되고 있어 국민적 유치열기를 평가단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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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평창 실사 이틀째 ‘경기 시설 점검’
    • 입력 2011-02-17 13:47:09
    • 수정2011-02-17 1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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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에서는 IOC 평가조사단의 현지 실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평가단은 오늘부터 경기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남범수 기자! 지금은 어디에서 현장실사가 진행됩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9시에 시작된 IOC 조사평가단의 현장실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이면 조사평가단과 유치위원회가 오찬을 함께 하고 있을 시간입니다.

평가단의 첫 번째 야외 실사는 바로 뒤로 보이는 스키점프장에서 실시됐습니다.

유치위원회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실사장에 도착한 평가단은 발표자의 설명에 이어 평가단이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평가단은 특히 125미터와 98미터 길이의 점프대 시설을 관심있게 돌아봤습니다.

첫 야외 실사에는 국내외 취재진 2백 여명이 몰려 평창에 집중된 국내외 스포츠계의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평가단은 또 이곳에 인접한 봅슬레이, 바이애슬론 경기장을 거쳐 스노보드 경기장이 운영될 보광휘닉스파크를 현장 실사했습니다.

오후에는 알파인 경기장 부지인 정선 중봉지구와 용평리조트 등 모두 3곳에서 실사를 계속합니다.

실사과정에서 평가단들은 평창의 최대 강점인 30분 이내 경기장 배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실사 구간, 구간 마다 평가단을 감동시킬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평가단들이 지나는 거리에는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 행사가 준비되고 있어 국민적 유치열기를 평가단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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