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매몰지 주변 지하수 5곳 폐쇄

입력 2011.02.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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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올 들어 구제역 가축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관정 5곳을 폐쇄했습니다.

김포시는 지난달 5일 월곶면 갈산리의 한 지하수 관정에서 냄새가 나고 거품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관정을 폐쇄하고 상수도를 공급했으며, 이달 초에도 4곳의 관정을 추가로 폐쇄했습니다.

김포시는 폐쇄한 관정의 지하수 수질을 측정한 결과 일부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제역가축 매몰지의 침출수가 유입돼 오염된 것은 아니며, 농촌에서 일반적인 비료나 퇴비에 의한 오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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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매몰지 주변 지하수 5곳 폐쇄
    • 입력 2011-02-17 15:02:37
    사회
경기도 김포시는 올 들어 구제역 가축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관정 5곳을 폐쇄했습니다. 김포시는 지난달 5일 월곶면 갈산리의 한 지하수 관정에서 냄새가 나고 거품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관정을 폐쇄하고 상수도를 공급했으며, 이달 초에도 4곳의 관정을 추가로 폐쇄했습니다. 김포시는 폐쇄한 관정의 지하수 수질을 측정한 결과 일부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제역가축 매몰지의 침출수가 유입돼 오염된 것은 아니며, 농촌에서 일반적인 비료나 퇴비에 의한 오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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