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실사 사흘째…빙상 종목 현장 실사

입력 2011.0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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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되고 있는 IOC 조사 평가단의 실사가 사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 시설 점검에 이어 오늘은 프레젠테이션과 경기장 점검이 이뤄집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현장 실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지난 이틀간의 실사는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벌인 IOC 조사 평가단은 오늘은 재정과 경제적 환경 등 5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합니다.

또, 오후에는 강릉지역의 경기장과 숙박시설을 방문합니다.

아이스 하키와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등 주요 종목이 치러질 시설에 대한 현장 실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유치위에서는 선수들의 이동의 편의 등 접근성에 대한 질문 등이 예상된다며 세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실사 이틀째인 어제는 평창과 정선 등의 경기장과 선수촌 등을 둘러봤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휘닉스파크, 용평 리조트, 정선 중봉지구 등을 다니며 경기장 시설을 살피고, 대회 개최능력과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습니다.

실사 현장에서는 IOC 평가위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대체로 평이한 수준으로, 실사에 참석한 발표자 모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창 유치위는 실사 구간, 구간마다 평가단을 감동시킬 환영행사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는, 강릉 현지 실사에서는 컬링경기장인 강릉빙상장에서 2천18명의 참가하는 강원도민 대합창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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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실사 사흘째…빙상 종목 현장 실사
    • 입력 2011-02-18 0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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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되고 있는 IOC 조사 평가단의 실사가 사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 시설 점검에 이어 오늘은 프레젠테이션과 경기장 점검이 이뤄집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현장 실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지난 이틀간의 실사는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벌인 IOC 조사 평가단은 오늘은 재정과 경제적 환경 등 5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합니다. 또, 오후에는 강릉지역의 경기장과 숙박시설을 방문합니다. 아이스 하키와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등 주요 종목이 치러질 시설에 대한 현장 실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유치위에서는 선수들의 이동의 편의 등 접근성에 대한 질문 등이 예상된다며 세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실사 이틀째인 어제는 평창과 정선 등의 경기장과 선수촌 등을 둘러봤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휘닉스파크, 용평 리조트, 정선 중봉지구 등을 다니며 경기장 시설을 살피고, 대회 개최능력과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습니다. 실사 현장에서는 IOC 평가위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대체로 평이한 수준으로, 실사에 참석한 발표자 모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창 유치위는 실사 구간, 구간마다 평가단을 감동시킬 환영행사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는, 강릉 현지 실사에서는 컬링경기장인 강릉빙상장에서 2천18명의 참가하는 강원도민 대합창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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