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검찰, 전 각료 3명·기업인 체포

입력 2011.02.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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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정권의 비리를 조사 중인 이집트 검찰이 전 각료 3명과 유명 기업인을 체포했습니다.

이집트 검찰은 어제 하비브 엘 아들리 전 내무장관과 전 관광장관, 전 주택건설 장관 등 무바라크 정권의 각료 3명과 유명한 철강재벌 아마드 에즈를 체포해 보름 동안 구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각료들은 돈세탁과 직권남용, 국유재산 낭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무바라크의 둘째 아들 가말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철강재벌 에즈는 불법적으로 수에즈 자유무역지대에 공장 건설 허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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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검찰, 전 각료 3명·기업인 체포
    • 입력 2011-02-18 11:18:47
    국제
무바라크 정권의 비리를 조사 중인 이집트 검찰이 전 각료 3명과 유명 기업인을 체포했습니다. 이집트 검찰은 어제 하비브 엘 아들리 전 내무장관과 전 관광장관, 전 주택건설 장관 등 무바라크 정권의 각료 3명과 유명한 철강재벌 아마드 에즈를 체포해 보름 동안 구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각료들은 돈세탁과 직권남용, 국유재산 낭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무바라크의 둘째 아들 가말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철강재벌 에즈는 불법적으로 수에즈 자유무역지대에 공장 건설 허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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