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여파로 오늘 전남지역 일부 저축은행에서도 예금 인출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목포시 무안동 보해저축은행 본점에는 오늘 오전부터 모두 천여 명의 예금주들이 찾아와 문의를 하거나 예금 인출을 요구했고, 이 가운데 2백여 명이 백억 원 가량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해저축은행측은 오늘 인출하지 못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번호표를 발행해 다음주까지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해저축은행측은 대주주인 보해양조가 다음달 초 7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계획이어서 BIS비율이 11%로 개선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 목포시 무안동 보해저축은행 본점에는 오늘 오전부터 모두 천여 명의 예금주들이 찾아와 문의를 하거나 예금 인출을 요구했고, 이 가운데 2백여 명이 백억 원 가량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해저축은행측은 오늘 인출하지 못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번호표를 발행해 다음주까지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해저축은행측은 대주주인 보해양조가 다음달 초 7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계획이어서 BIS비율이 11%로 개선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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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해저축은행도 예금 인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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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18 17:31:53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여파로 오늘 전남지역 일부 저축은행에서도 예금 인출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목포시 무안동 보해저축은행 본점에는 오늘 오전부터 모두 천여 명의 예금주들이 찾아와 문의를 하거나 예금 인출을 요구했고, 이 가운데 2백여 명이 백억 원 가량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해저축은행측은 오늘 인출하지 못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번호표를 발행해 다음주까지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해저축은행측은 대주주인 보해양조가 다음달 초 7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계획이어서 BIS비율이 11%로 개선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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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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