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개회…37개 법안 본회의 통과

입력 2011.02.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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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월 임시국회 첫날인 오늘 본회의를 열어 37개 법안과 민생 대책 특위 등 다섯 개 특위 구성안,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선출안 등을 처리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성년의 기준을 만 20살에서 19살로 낮추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 등 37개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또 민생대책특위와 남북관계발전특위, 정치개혁특위 등 5개 특별위원회 구성안도 의결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선임으로 공석이 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에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홍진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도 가결됐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개회하며 2월 임시국회가 뒤늦게 개최된 데 대해 책임을 공감하고 국민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임시국회 개회로 지난해 말 예산안과 쟁점법안 강행처리 이후 공전돼온 국회는 두 달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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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국회 개회…37개 법안 본회의 통과
    • 입력 2011-02-18 18:43:36
    정치
국회는 2월 임시국회 첫날인 오늘 본회의를 열어 37개 법안과 민생 대책 특위 등 다섯 개 특위 구성안,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선출안 등을 처리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성년의 기준을 만 20살에서 19살로 낮추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 등 37개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또 민생대책특위와 남북관계발전특위, 정치개혁특위 등 5개 특별위원회 구성안도 의결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선임으로 공석이 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에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홍진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도 가결됐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개회하며 2월 임시국회가 뒤늦게 개최된 데 대해 책임을 공감하고 국민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임시국회 개회로 지난해 말 예산안과 쟁점법안 강행처리 이후 공전돼온 국회는 두 달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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