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벼랑 끝 ‘6위 전쟁’서 SK 사냥

입력 2011.02.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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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6위 LG가 박형철과 김용우 비밀병기의 맹활약으로 7위 SK를 물리쳤습니다.



LG는 SK를 두경기 차로 따돌리고 6강 경쟁에서 앞서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2쿼터 한때 11점 차로 뒤졌지만 식스맨 박형철이 3점포 두방으로 흐름을 바꿔놨습니다.



추격의 발판이 마련되자 에이스 문태영이 나섰습니다.



1쿼터 1득점에 그쳤던 문태영은 멋진 페이드어웨이슛을 시작으로 2, 3쿼터에만 18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역전에 성공한 LG는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4쿼터 식스맨 박형철과 김용우의 결정적인 3점포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문태영이 25점, 박형철과 김용우가 23점을 합작하며 비밀병기로 활약한 LG는 귀중한 1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형철 :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 "



SK를 2경기 차로 따돌린 LG는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앞서 6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성실함의 대명사인 SK 주희정은 사상 첫 700경기 출전이란 대기록을 세워 통산 1호 4600어시스트에 이어 기록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선두 KT는 조동현이 20점 등 주전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려 삼성을 꺾고 2위와의 격차를 2경기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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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벼랑 끝 ‘6위 전쟁’서 SK 사냥
    • 입력 2011-02-18 2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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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6위 LG가 박형철과 김용우 비밀병기의 맹활약으로 7위 SK를 물리쳤습니다.

LG는 SK를 두경기 차로 따돌리고 6강 경쟁에서 앞서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2쿼터 한때 11점 차로 뒤졌지만 식스맨 박형철이 3점포 두방으로 흐름을 바꿔놨습니다.

추격의 발판이 마련되자 에이스 문태영이 나섰습니다.

1쿼터 1득점에 그쳤던 문태영은 멋진 페이드어웨이슛을 시작으로 2, 3쿼터에만 18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역전에 성공한 LG는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4쿼터 식스맨 박형철과 김용우의 결정적인 3점포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문태영이 25점, 박형철과 김용우가 23점을 합작하며 비밀병기로 활약한 LG는 귀중한 1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형철 :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 "

SK를 2경기 차로 따돌린 LG는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앞서 6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성실함의 대명사인 SK 주희정은 사상 첫 700경기 출전이란 대기록을 세워 통산 1호 4600어시스트에 이어 기록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선두 KT는 조동현이 20점 등 주전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려 삼성을 꺾고 2위와의 격차를 2경기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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