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노린’ 나상욱, 4R 공동 6위

입력 2011.02.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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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선 재미교포 나상욱이 첫 우승컵을 노렸죠?

<답변>

네,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우승컵을 바치겠다, 당찬 각오로 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대회에 나선 나상욱 선수.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9언더 파로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면서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었는데요.

현재 진행 중인 마지막 4라운드에서 9번 홀까지 보기 3개, 버디 2개로 한 타를 잃어 중간 합계 8언더 파로 공동 6위로 떨어졌습니다.

어제까지 14위로 처져있던 최경주는 무려 네 타를 줄여 나상욱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어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에선 우리 여자 선수들이 타이완의 청야니에 막혀 아쉽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김인경이 혼다 LPGA 타일랜드 마지막 4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 합계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해 우리 선수들 가운데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미셸위가 막판 퍼트 난조로 10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는 4라운드에서 무려 6언더 파를 쳐내면서 최종합계 15언더 파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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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우승 노린’ 나상욱, 4R 공동 6위
    • 입력 2011-02-21 07:12:01
    뉴스광장 1부
<질문>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선 재미교포 나상욱이 첫 우승컵을 노렸죠? <답변> 네,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우승컵을 바치겠다, 당찬 각오로 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대회에 나선 나상욱 선수.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9언더 파로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면서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었는데요. 현재 진행 중인 마지막 4라운드에서 9번 홀까지 보기 3개, 버디 2개로 한 타를 잃어 중간 합계 8언더 파로 공동 6위로 떨어졌습니다. 어제까지 14위로 처져있던 최경주는 무려 네 타를 줄여 나상욱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어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에선 우리 여자 선수들이 타이완의 청야니에 막혀 아쉽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김인경이 혼다 LPGA 타일랜드 마지막 4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 합계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해 우리 선수들 가운데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미셸위가 막판 퍼트 난조로 10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는 4라운드에서 무려 6언더 파를 쳐내면서 최종합계 15언더 파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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