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서 무력 진압으로 최소 2백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슬람 무장대원들이 군 무기고를 습격해 군인을 사살하고 무기류를 탈취했다고 현지 치안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AFP는 치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장그룹이 지난 16일 수도 트리폴리에서 천 3백 킬로미터 떨어진 데르나의 육군 무기고에 난입해 무기 250점을 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인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으며, 무장그룹은 군인과 민간인을 인질로 잡은 채 자신들에 대한 포위망을 풀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처형하겠다고 위협중입니다.
무장그룹은 리비아 서북부의 옛명칭을 본떠 '이슬람 바르카 수장국'으로 자처하고 있으며 지도부는 전에 감옥에서 풀려난 알-카에다 대원으로 구성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FP는 치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장그룹이 지난 16일 수도 트리폴리에서 천 3백 킬로미터 떨어진 데르나의 육군 무기고에 난입해 무기 250점을 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인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으며, 무장그룹은 군인과 민간인을 인질로 잡은 채 자신들에 대한 포위망을 풀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처형하겠다고 위협중입니다.
무장그룹은 리비아 서북부의 옛명칭을 본떠 '이슬람 바르카 수장국'으로 자처하고 있으며 지도부는 전에 감옥에서 풀려난 알-카에다 대원으로 구성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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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서 이슬람 무장대원 군 무기고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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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1 08:33:58
리비아에서 무력 진압으로 최소 2백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슬람 무장대원들이 군 무기고를 습격해 군인을 사살하고 무기류를 탈취했다고 현지 치안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AFP는 치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장그룹이 지난 16일 수도 트리폴리에서 천 3백 킬로미터 떨어진 데르나의 육군 무기고에 난입해 무기 250점을 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인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으며, 무장그룹은 군인과 민간인을 인질로 잡은 채 자신들에 대한 포위망을 풀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처형하겠다고 위협중입니다.
무장그룹은 리비아 서북부의 옛명칭을 본떠 '이슬람 바르카 수장국'으로 자처하고 있으며 지도부는 전에 감옥에서 풀려난 알-카에다 대원으로 구성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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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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