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영국 윌리엄 왕자 약혼녀 케이트의 망사 드레스 外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실오라기 같은 망사 드레스,



대체 누가, 어디서 입을까 싶었는데~



실은 영국 윌리엄 왕자의 약혼녀 케이트 미들턴이, 왕자를 처음 만났을 때 입었던 옷입니다.



세기의 사랑을 엮어준 아주 특별한 옷인 셈인데, 곧 경매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들의 결혼식 초대장 역시 지난 주 발송됐다는데요,



진짜 금으로 장식한 이 초청장은, 양가 가족과 친구 천여 명, 그리고 왕자의 군 동료와 유럽 왕족, 외교관 등 천9백 명에게 전해졌습니다.



영국출신 유명 프로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알몸 강도 폐쇄회로 카메라에 포착



도둑이나 강도라면 보통, 머리부터 발 끝까지 자신을 온통 검정색으로 감출 법 한데, 이 도둑은 보호용으로 알몸을 택했습니다.



거실과 부엌을 오가며 소시지를 훔쳐 먹다가 실내 폐쇄회로 카메라에까지 잡혔는데요,



아무래도 샤워까지 한 듯 싶네요~



이 강도, 사실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다는데~



집주인인 55세 이상 은퇴자들은, 발가벗고 활보하는 도둑을 보는 게 간만에 무척 재밌긴 했지만, 이를 금지하는 새 규칙도 만들어야겠다며 웃었습니다.



뉴욕 6층 아파트 대형 화재, 소방관 20명 부상



거센 불길이 창문 사이로, 또 지붕을 타고 솟구치면서 건물을 온통 집어삼켰습니다.



뉴욕 브룩클린의 한 6층 아파트에 대형 화재가 난 겁니다.



소방차 2백여 대에 나눠 타고 출동해 화마와 처절하게 싸운 소방관들 덕분에 주민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소방관들은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튀니지 축출 대통령의 은닉 재산 발견



평범한 서재의 책장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통째로 돌리니 바로 비밀 금고가 나타납니다.



금고를 여니~ 수많은 현금 더미에, 금과 다이아몬드 보석들 천지인데요,



바로 축출된 튀니지의 벤 알리 전 대통령의 궁전 안입니다.



모두 국고에 환수될 예정이지만 대체 어디서 나온 것들인지 또다시 궁금해질 따름입니다.



전 세계 돌며 막춤 추는 미국인 여행가



이번엔 베이징입니다.



유럽과 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돌며 찍은 막춤 동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남성, 매트 하딩이 중국을 찾은 건데요.



점점 인기를 끌면서 그의 막춤을 함께 즐기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막춤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가르칠 정도가 되는 걸 보면 완전히 막춤은 아닌가 봅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