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영애, “아들·딸 쌍둥이 엄마됐어요”

연기자 이영애 씨가 어제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 딸 쌍둥이를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습니다.

지난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인 정모 씨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이영애 씨.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결혼 후 남편과 농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 후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했던 이영애 씨.

늦은 나이의 2세 소식인 만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영애 씨는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만 전념해 왔었는데요.

늦은 나이의 출산으로 많은 걱정을 샀던 이영애 씨,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자연분만으로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산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이영애 씨는 오늘 퇴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멋진 연기로 아시아를 사로잡았던 연기자 이영애 씨~ 출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