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혜 교수, 서울대에 해명서 제출
입력 2011.02.21 (10:58)
수정 2011.02.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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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음대 김인혜 교수가 오늘 학교 측에 해명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교수 측 변호인은 A4 용지 26장 분량의 해명서에서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한 만큼 의혹이 해소되고 문제가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교무처는 김 교수의 해명서를 검토해 오연천 총장에게 보고한 뒤 이르면 내일 징계위원회 개최 일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 교수는 제자들을 폭행하고 콘서트 티켓 구매 등을 강요하고 수업 일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 측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또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가족 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하고, 지난 2006년 딸의 대입 시험 준비를 위해 학교 공간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 측은 학생들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음달 개강 이전에 모든 징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김 교수 측 변호인은 A4 용지 26장 분량의 해명서에서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한 만큼 의혹이 해소되고 문제가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교무처는 김 교수의 해명서를 검토해 오연천 총장에게 보고한 뒤 이르면 내일 징계위원회 개최 일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 교수는 제자들을 폭행하고 콘서트 티켓 구매 등을 강요하고 수업 일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 측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또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가족 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하고, 지난 2006년 딸의 대입 시험 준비를 위해 학교 공간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 측은 학생들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음달 개강 이전에 모든 징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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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혜 교수, 서울대에 해명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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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1 10:58:01
- 수정2011-02-21 16:19:16
제자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음대 김인혜 교수가 오늘 학교 측에 해명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교수 측 변호인은 A4 용지 26장 분량의 해명서에서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한 만큼 의혹이 해소되고 문제가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교무처는 김 교수의 해명서를 검토해 오연천 총장에게 보고한 뒤 이르면 내일 징계위원회 개최 일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 교수는 제자들을 폭행하고 콘서트 티켓 구매 등을 강요하고 수업 일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 측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또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가족 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하고, 지난 2006년 딸의 대입 시험 준비를 위해 학교 공간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 측은 학생들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음달 개강 이전에 모든 징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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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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