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취업난을 악용해 청년층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다단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사단법인 한국직접판매협회가 상담한 90명 가운데 다단계 판매와 관련한 20대 상담자가 78명에 이르는 등 상당수의 청년층이 다단계 판매원으로 활동하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 위원회는 일부 악덕업자들이 취업 등을 미끼로 청년. 대학생들을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시키면서 학자금 대출 등을 유도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와 신분증 등만 가지고 상호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고리의 학자금을 대출해 제품을 구입한 뒤 이를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불법 다단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다단계 업체로 등록돼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학자금 대출이나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입하지 말고 상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공제번호통지서'를 받아 환불 거절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사단법인 한국직접판매협회가 상담한 90명 가운데 다단계 판매와 관련한 20대 상담자가 78명에 이르는 등 상당수의 청년층이 다단계 판매원으로 활동하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 위원회는 일부 악덕업자들이 취업 등을 미끼로 청년. 대학생들을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시키면서 학자금 대출 등을 유도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와 신분증 등만 가지고 상호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고리의 학자금을 대출해 제품을 구입한 뒤 이를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불법 다단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다단계 업체로 등록돼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학자금 대출이나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입하지 말고 상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공제번호통지서'를 받아 환불 거절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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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대상 불법다단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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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1 12:01:29
지속되는 취업난을 악용해 청년층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다단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사단법인 한국직접판매협회가 상담한 90명 가운데 다단계 판매와 관련한 20대 상담자가 78명에 이르는 등 상당수의 청년층이 다단계 판매원으로 활동하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 위원회는 일부 악덕업자들이 취업 등을 미끼로 청년. 대학생들을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시키면서 학자금 대출 등을 유도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와 신분증 등만 가지고 상호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고리의 학자금을 대출해 제품을 구입한 뒤 이를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불법 다단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다단계 업체로 등록돼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학자금 대출이나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입하지 말고 상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공제번호통지서'를 받아 환불 거절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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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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