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자 폭행 의혹 등으로 조사를 받아온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김인혜 교수가 오늘 학교 측에 해명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는 해명서를 검토하는 대로 징계위원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자 폭행 의혹에 연루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김인혜 교수가 오늘 학교에 해명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 교수는 제자 폭행 외에도 콘서트 티켓 구매 등을 강요하고, 수업 일수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가족 잔치에 제자 10여 명을 동원하고, 지난 2006년에는 성악을 전공하는 딸의 대학 입시를 위해 학교 공간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김 교수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김 교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여 피해 학생의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교무처는 김 교수의 해명서가 접수되는 대로 학생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하고 내일 오연천 총장에게 보고한 뒤 징계 위원회 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음달 개강 이전에 모든 징계 절차를 끝낸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징계 위원회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징계위원회에서 김 교수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제자 폭행 의혹 등으로 조사를 받아온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김인혜 교수가 오늘 학교 측에 해명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는 해명서를 검토하는 대로 징계위원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자 폭행 의혹에 연루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김인혜 교수가 오늘 학교에 해명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 교수는 제자 폭행 외에도 콘서트 티켓 구매 등을 강요하고, 수업 일수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가족 잔치에 제자 10여 명을 동원하고, 지난 2006년에는 성악을 전공하는 딸의 대학 입시를 위해 학교 공간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김 교수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김 교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여 피해 학생의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교무처는 김 교수의 해명서가 접수되는 대로 학생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하고 내일 오연천 총장에게 보고한 뒤 징계 위원회 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음달 개강 이전에 모든 징계 절차를 끝낸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징계 위원회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징계위원회에서 김 교수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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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음대 김인혜 교수, 해명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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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1 13:11:08
![](/data/news/2011/02/21/2246010_80.jpg)
<앵커 멘트>
제자 폭행 의혹 등으로 조사를 받아온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김인혜 교수가 오늘 학교 측에 해명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는 해명서를 검토하는 대로 징계위원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자 폭행 의혹에 연루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김인혜 교수가 오늘 학교에 해명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 교수는 제자 폭행 외에도 콘서트 티켓 구매 등을 강요하고, 수업 일수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가족 잔치에 제자 10여 명을 동원하고, 지난 2006년에는 성악을 전공하는 딸의 대학 입시를 위해 학교 공간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김 교수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김 교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여 피해 학생의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교무처는 김 교수의 해명서가 접수되는 대로 학생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하고 내일 오연천 총장에게 보고한 뒤 징계 위원회 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음달 개강 이전에 모든 징계 절차를 끝낸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징계 위원회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징계위원회에서 김 교수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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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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