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박정환(18세)이 바둑왕전 접수를 눈앞에 두게 됐다.
박정환 9단은 21일 여의도 KBS신관 14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9기 KBS 바둑왕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백홍석 7단을 맞아 흑으로 155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3판 양승제의 결승전에서 선승을 거둔 박정환은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바둑왕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십단(十段) 타이틀 보유자인 박정환이 바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2관왕에 오르게 된다.
백홍석에는 통산전적에서 6승1패로 앞서고 있는데다 2년 전 원익배 십단전 결승에서도 2-0 완봉으로 이긴 바 있어 박정환의 다관왕 등극이 유력해 보인다.
현재 두 개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한 기사는 최철한 9단과 이세돌 9단 등 2명이다.
최철한 9단이 4관왕(잉씨배, 국수, 천원, 맥심배)으로 최다관왕이고 이세돌 9단(3관왕-비씨카드배, KT배, 물가정보배)이 그 뒤를 쫓고 있다.
명인의 박영훈 9단과 GS칼텍스배의 원성진 9단도 타이틀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박정환이 2관왕에 오르면 이세돌, 최철한과 함께 본격적으로 다관왕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우승자로 3년 연속 이 대회를 제패했던 이창호는 승자조에서 박정환에 패한 데 이어 패자조에서는 이세돌 9단에게 밀리며 탈락했다.
결승 2국은 다음 달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박정환은 이날 승리로 16연승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16연승은 2009년 박정환의 최다연승 개인기록(13연승)을 경신하는 것이자 올해 수립된 최다 연승 기록이다.
박정환 9단은 21일 여의도 KBS신관 14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9기 KBS 바둑왕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백홍석 7단을 맞아 흑으로 155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3판 양승제의 결승전에서 선승을 거둔 박정환은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바둑왕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십단(十段) 타이틀 보유자인 박정환이 바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2관왕에 오르게 된다.
백홍석에는 통산전적에서 6승1패로 앞서고 있는데다 2년 전 원익배 십단전 결승에서도 2-0 완봉으로 이긴 바 있어 박정환의 다관왕 등극이 유력해 보인다.
현재 두 개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한 기사는 최철한 9단과 이세돌 9단 등 2명이다.
최철한 9단이 4관왕(잉씨배, 국수, 천원, 맥심배)으로 최다관왕이고 이세돌 9단(3관왕-비씨카드배, KT배, 물가정보배)이 그 뒤를 쫓고 있다.
명인의 박영훈 9단과 GS칼텍스배의 원성진 9단도 타이틀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박정환이 2관왕에 오르면 이세돌, 최철한과 함께 본격적으로 다관왕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우승자로 3년 연속 이 대회를 제패했던 이창호는 승자조에서 박정환에 패한 데 이어 패자조에서는 이세돌 9단에게 밀리며 탈락했다.
결승 2국은 다음 달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박정환은 이날 승리로 16연승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16연승은 2009년 박정환의 최다연승 개인기록(13연승)을 경신하는 것이자 올해 수립된 최다 연승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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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박정환, 바둑왕전 2관왕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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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1 15:40:09
'미래소년' 박정환(18세)이 바둑왕전 접수를 눈앞에 두게 됐다.
박정환 9단은 21일 여의도 KBS신관 14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9기 KBS 바둑왕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백홍석 7단을 맞아 흑으로 155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3판 양승제의 결승전에서 선승을 거둔 박정환은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바둑왕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십단(十段) 타이틀 보유자인 박정환이 바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2관왕에 오르게 된다.
백홍석에는 통산전적에서 6승1패로 앞서고 있는데다 2년 전 원익배 십단전 결승에서도 2-0 완봉으로 이긴 바 있어 박정환의 다관왕 등극이 유력해 보인다.
현재 두 개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한 기사는 최철한 9단과 이세돌 9단 등 2명이다.
최철한 9단이 4관왕(잉씨배, 국수, 천원, 맥심배)으로 최다관왕이고 이세돌 9단(3관왕-비씨카드배, KT배, 물가정보배)이 그 뒤를 쫓고 있다.
명인의 박영훈 9단과 GS칼텍스배의 원성진 9단도 타이틀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박정환이 2관왕에 오르면 이세돌, 최철한과 함께 본격적으로 다관왕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우승자로 3년 연속 이 대회를 제패했던 이창호는 승자조에서 박정환에 패한 데 이어 패자조에서는 이세돌 9단에게 밀리며 탈락했다.
결승 2국은 다음 달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박정환은 이날 승리로 16연승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16연승은 2009년 박정환의 최다연승 개인기록(13연승)을 경신하는 것이자 올해 수립된 최다 연승 기록이다.
박정환 9단은 21일 여의도 KBS신관 14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9기 KBS 바둑왕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백홍석 7단을 맞아 흑으로 155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3판 양승제의 결승전에서 선승을 거둔 박정환은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바둑왕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십단(十段) 타이틀 보유자인 박정환이 바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2관왕에 오르게 된다.
백홍석에는 통산전적에서 6승1패로 앞서고 있는데다 2년 전 원익배 십단전 결승에서도 2-0 완봉으로 이긴 바 있어 박정환의 다관왕 등극이 유력해 보인다.
현재 두 개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한 기사는 최철한 9단과 이세돌 9단 등 2명이다.
최철한 9단이 4관왕(잉씨배, 국수, 천원, 맥심배)으로 최다관왕이고 이세돌 9단(3관왕-비씨카드배, KT배, 물가정보배)이 그 뒤를 쫓고 있다.
명인의 박영훈 9단과 GS칼텍스배의 원성진 9단도 타이틀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박정환이 2관왕에 오르면 이세돌, 최철한과 함께 본격적으로 다관왕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우승자로 3년 연속 이 대회를 제패했던 이창호는 승자조에서 박정환에 패한 데 이어 패자조에서는 이세돌 9단에게 밀리며 탈락했다.
결승 2국은 다음 달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박정환은 이날 승리로 16연승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16연승은 2009년 박정환의 최다연승 개인기록(13연승)을 경신하는 것이자 올해 수립된 최다 연승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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