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60대 엽총 난사…2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11.02.21 (17:23)
수정 2011.02.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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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낮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60대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사건 개요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건은 오늘 오전 11시 반 쯤,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일어났습니다.
피의자 64살 손모 씨는 농장에 들어가 농장 안에 있던 41살 신모 여인과 신 여인과 함께 지내던 54살 정모 씨 등을 향해 엽총 20여 발을 쐈습니다.
이로 인해, 신 여인과 정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농장에 묘목을 사러왔던 마을주민 71살 이모 씨가 근처에 있다 유탄에 맞아 다쳤습니다.
손 씨는 신 여인 등을 살해한 이후에도 출동한 경찰에게 총을 쏘겠다고 위협하며 1시간 가까이 대치하다 결국 검거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손 씨는 숨진 신 여인과 10년 전부터 농장을 함께 경영하면서 동거 생활을 하다, 2년전 쯤 헤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 씨가 오늘 신 여인을 찾아가 농장 정리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격분해 엽총을 난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에 대한 보강 조사가 끝나는대로,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오늘 낮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60대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사건 개요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건은 오늘 오전 11시 반 쯤,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일어났습니다.
피의자 64살 손모 씨는 농장에 들어가 농장 안에 있던 41살 신모 여인과 신 여인과 함께 지내던 54살 정모 씨 등을 향해 엽총 20여 발을 쐈습니다.
이로 인해, 신 여인과 정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농장에 묘목을 사러왔던 마을주민 71살 이모 씨가 근처에 있다 유탄에 맞아 다쳤습니다.
손 씨는 신 여인 등을 살해한 이후에도 출동한 경찰에게 총을 쏘겠다고 위협하며 1시간 가까이 대치하다 결국 검거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손 씨는 숨진 신 여인과 10년 전부터 농장을 함께 경영하면서 동거 생활을 하다, 2년전 쯤 헤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 씨가 오늘 신 여인을 찾아가 농장 정리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격분해 엽총을 난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에 대한 보강 조사가 끝나는대로,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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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서 60대 엽총 난사…2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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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1 17:23:04
- 수정2011-02-21 17:27:34
<앵커 멘트>
오늘 낮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60대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사건 개요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건은 오늘 오전 11시 반 쯤,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일어났습니다.
피의자 64살 손모 씨는 농장에 들어가 농장 안에 있던 41살 신모 여인과 신 여인과 함께 지내던 54살 정모 씨 등을 향해 엽총 20여 발을 쐈습니다.
이로 인해, 신 여인과 정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농장에 묘목을 사러왔던 마을주민 71살 이모 씨가 근처에 있다 유탄에 맞아 다쳤습니다.
손 씨는 신 여인 등을 살해한 이후에도 출동한 경찰에게 총을 쏘겠다고 위협하며 1시간 가까이 대치하다 결국 검거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손 씨는 숨진 신 여인과 10년 전부터 농장을 함께 경영하면서 동거 생활을 하다, 2년전 쯤 헤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 씨가 오늘 신 여인을 찾아가 농장 정리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격분해 엽총을 난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에 대한 보강 조사가 끝나는대로,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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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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