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관에서 만나는 ‘독도 영상’

입력 2011.02.21 (22:07) 수정 2011.02.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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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 가면 KBS 카메라를 통해 독도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우리땅!

조성훈 기자가 보여 드립니다.

<리포트>

한반도 동쪽 끝.

사시사철 늠름한 자태로 영토를 지키는 우리 땅 독도.

웅장한 바위와 부서지는 파도, 갈매기 울음소리까지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독도에 가지 않아도 독도의 24시간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독도 영상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개통됐습니다.

<인터뷰> 홍민영(초등5) : "(독도를)실제로 보는 것 같고 앞으로 더 독도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독도 영상은 지난 2005년 KBS가 독도에 설치해 놓은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24시간 전송됩니다.

국회와 정부청사, 민간기업들에 이어 10번쨉니다.

특히 독도 축소 모형과 독도 관련 각종 디지털 자료들이 있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용 독도 체험관에 설치된 독도 영상의 의미는 특별합니다.

<인터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독도의 영상, 실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독도지킴이로서 우리 아이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산촌 벽지의 학교에서 어린이 도서관까지 확산되고 있는 독도 영상을 통해 이제 멀리 떨어진 외로운 섬이 아닌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친근한 우리 땅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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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도서관에서 만나는 ‘독도 영상’
    • 입력 2011-02-21 22:07:49
    • 수정2011-02-22 15: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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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 가면 KBS 카메라를 통해 독도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우리땅! 조성훈 기자가 보여 드립니다. <리포트> 한반도 동쪽 끝. 사시사철 늠름한 자태로 영토를 지키는 우리 땅 독도. 웅장한 바위와 부서지는 파도, 갈매기 울음소리까지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독도에 가지 않아도 독도의 24시간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독도 영상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개통됐습니다. <인터뷰> 홍민영(초등5) : "(독도를)실제로 보는 것 같고 앞으로 더 독도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독도 영상은 지난 2005년 KBS가 독도에 설치해 놓은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24시간 전송됩니다. 국회와 정부청사, 민간기업들에 이어 10번쨉니다. 특히 독도 축소 모형과 독도 관련 각종 디지털 자료들이 있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용 독도 체험관에 설치된 독도 영상의 의미는 특별합니다. <인터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독도의 영상, 실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독도지킴이로서 우리 아이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산촌 벽지의 학교에서 어린이 도서관까지 확산되고 있는 독도 영상을 통해 이제 멀리 떨어진 외로운 섬이 아닌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친근한 우리 땅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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