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넣고 운재 막고’ 전남의 변신

입력 2011.02.21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동원이 넣고 이운재가 막는다’



올 시즌 프로축구 전남의 필승 전략인데요.



정해성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돌풍을 자신하고 있는 전남의 전지훈련,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신임 정해성 감독의 꿈이 키워지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



히딩크와 허정무 감독을 보좌한 경험을 살려 전남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리그 10위에 그쳤지만 올시즌에는 끈끈한 조직축구를 구사해 우승까지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정해성 : "우리라고 만날 6강이냐 우승한번 해보자 신구 조화 이뤄 90퍼센트 정도는 됐다."



정해성 감독은 골은 지동원이, 골문은 이운재가 책임지는 필승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지동원은 파괴력 넘치는 골 감각을 과시하는 등, 최근 부쩍 성장했습니다.



지난해도 신인왕 후보에 오를 정도로 돋보였지만, 올 시즌엔 MVP와 득점왕까지 넘볼 각오입니다.



수원에서 이적한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는 대표팀 은사 정해성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운재 : "전성기가 돌아오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고참으로서 젊은 선수들 잘 이끌겠다."



확실한 해결사 지동원에 든든한 거미손 이운재가 합류한 전남.



올 시즌 K리그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원 넣고 운재 막고’ 전남의 변신
    • 입력 2011-02-21 22:07:52
    뉴스 9
<앵커 멘트>

’지동원이 넣고 이운재가 막는다’

올 시즌 프로축구 전남의 필승 전략인데요.

정해성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돌풍을 자신하고 있는 전남의 전지훈련,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신임 정해성 감독의 꿈이 키워지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

히딩크와 허정무 감독을 보좌한 경험을 살려 전남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리그 10위에 그쳤지만 올시즌에는 끈끈한 조직축구를 구사해 우승까지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정해성 : "우리라고 만날 6강이냐 우승한번 해보자 신구 조화 이뤄 90퍼센트 정도는 됐다."

정해성 감독은 골은 지동원이, 골문은 이운재가 책임지는 필승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지동원은 파괴력 넘치는 골 감각을 과시하는 등, 최근 부쩍 성장했습니다.

지난해도 신인왕 후보에 오를 정도로 돋보였지만, 올 시즌엔 MVP와 득점왕까지 넘볼 각오입니다.

수원에서 이적한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는 대표팀 은사 정해성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운재 : "전성기가 돌아오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고참으로서 젊은 선수들 잘 이끌겠다."

확실한 해결사 지동원에 든든한 거미손 이운재가 합류한 전남.

올 시즌 K리그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