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터널 안에 있을 때 사고가 났다. 그런데 차 안 DMB로 즉각 재난 방송이 나온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이런 시스템을 개발해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 전 서울 홍지문 터널 화재 사건!
운전자들은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한채 공포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녹취> 대피자 : "앞이 안 보여요, 앞이 안 보이니까 질식한 사람도 있을 거예요. 난리났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녹취> DMB :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터널 내 운전자들은 신속히 터널 밖으로…."
가상의 재난 상황이 발생하자, 휴대폰이나 네비게이션의 DMB 화면이 자동으로 재난방송으로 바뀝니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상파 DMB 재난방송 시스템'입니다.
화재나 차량추돌 등 사고가 발생하면, 터널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시스템이 DMB에 재난방송 신호를 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송경희(방송통신위원회 전파방송관리과장) : "DMB는 언제나 휴대하고 계신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급작스럽게 발생한 재난정보를 수신해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최근 노르웨이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터널이나 지하 공간에 지상파 DMB 중계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안도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손 안의 TV, DMB가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지킴이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터널 안에 있을 때 사고가 났다. 그런데 차 안 DMB로 즉각 재난 방송이 나온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이런 시스템을 개발해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 전 서울 홍지문 터널 화재 사건!
운전자들은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한채 공포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녹취> 대피자 : "앞이 안 보여요, 앞이 안 보이니까 질식한 사람도 있을 거예요. 난리났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녹취> DMB :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터널 내 운전자들은 신속히 터널 밖으로…."
가상의 재난 상황이 발생하자, 휴대폰이나 네비게이션의 DMB 화면이 자동으로 재난방송으로 바뀝니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상파 DMB 재난방송 시스템'입니다.
화재나 차량추돌 등 사고가 발생하면, 터널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시스템이 DMB에 재난방송 신호를 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송경희(방송통신위원회 전파방송관리과장) : "DMB는 언제나 휴대하고 계신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급작스럽게 발생한 재난정보를 수신해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최근 노르웨이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터널이나 지하 공간에 지상파 DMB 중계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안도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손 안의 TV, DMB가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지킴이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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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터널용 DMB 재난방송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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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4 22:01:40
<앵커 멘트>
터널 안에 있을 때 사고가 났다. 그런데 차 안 DMB로 즉각 재난 방송이 나온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이런 시스템을 개발해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 전 서울 홍지문 터널 화재 사건!
운전자들은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한채 공포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녹취> 대피자 : "앞이 안 보여요, 앞이 안 보이니까 질식한 사람도 있을 거예요. 난리났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녹취> DMB :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터널 내 운전자들은 신속히 터널 밖으로…."
가상의 재난 상황이 발생하자, 휴대폰이나 네비게이션의 DMB 화면이 자동으로 재난방송으로 바뀝니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상파 DMB 재난방송 시스템'입니다.
화재나 차량추돌 등 사고가 발생하면, 터널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시스템이 DMB에 재난방송 신호를 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송경희(방송통신위원회 전파방송관리과장) : "DMB는 언제나 휴대하고 계신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급작스럽게 발생한 재난정보를 수신해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최근 노르웨이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터널이나 지하 공간에 지상파 DMB 중계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안도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손 안의 TV, DMB가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지킴이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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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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