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장정 앞두고 ‘입심대결’

입력 2011.02.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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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5일 개막을 앞두고 프로축구 K 리그 각 팀들이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16개 구단 사령탑들의 만만치 않은 입심 대결을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개막전 최고 빅 경기, 서울과 수원, 두 팀 사령탑의 동상이몽입니다.

<녹취> 황보관(서울 감독) : "홈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역사에 남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녹취> 윤성효(수원 감독) : "어웨이에서 많이 넣으면 욕먹으니까 1대 0으로 이기겠다"

대표팀 골잡이 전남의 지동원을 놓고는 재미있는 입씨름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최강희(전북 감독) : "지동원 부상 맞습니까. 너무 표정이 밝아서 언론에 흘린 거 아닌가 해서"

<녹취> 정해성(전남 감독) : "나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인천 허정무 감독은 이번에도 사자성어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녹취> 허정무(인천 감독) : "우공이산, 힘들지만 유쾌한 도전을 하고 싶다."

K 리그는 다음달 5일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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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대장정 앞두고 ‘입심대결’
    • 입력 2011-02-24 22:01:43
    뉴스 9
<앵커 멘트> 다음달 5일 개막을 앞두고 프로축구 K 리그 각 팀들이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16개 구단 사령탑들의 만만치 않은 입심 대결을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개막전 최고 빅 경기, 서울과 수원, 두 팀 사령탑의 동상이몽입니다. <녹취> 황보관(서울 감독) : "홈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역사에 남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녹취> 윤성효(수원 감독) : "어웨이에서 많이 넣으면 욕먹으니까 1대 0으로 이기겠다" 대표팀 골잡이 전남의 지동원을 놓고는 재미있는 입씨름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최강희(전북 감독) : "지동원 부상 맞습니까. 너무 표정이 밝아서 언론에 흘린 거 아닌가 해서" <녹취> 정해성(전남 감독) : "나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인천 허정무 감독은 이번에도 사자성어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녹취> 허정무(인천 감독) : "우공이산, 힘들지만 유쾌한 도전을 하고 싶다." K 리그는 다음달 5일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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