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교수님이 인기가요를 부르고 전세계에 생중계를 하고.. 대학 졸업식이 참, 재미있어졌습니다.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제자를 배려하는 스승의 사랑이 배어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근엄하던 교수님들이 무대에 올라 졸업 축가를 열창합니다.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은 인기 아이 돌 그룹의 노래입니다.
<녹취> "죽어도 못 보내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이 학교에서 교수들이 권위를 벗어 던지고 축가를, 그것도 대중가요를 부른 것은 처음으로 제자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재(서울대 농업생명학부 교수) : "(취업난 등)어려운 점이 많아서 (졸업생들이)마음이 급할 것 같아요. 그래서 신경을 쓴 측면이 있습니다."
<인터뷰> 조은결(서울대 국악과 졸업생) : "제목도 죽어도 못 보내잖아요,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의 한 글로벌 경영전문대학원에선, 졸업식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전 세계에 생중계했습니다.
이 학교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의 부모와, 교환 학생 등으로 해외에 나간 동문들을 위한 배렵니다.
<인터뷰> 강중규(미국 유학중인 동문 학생) : "앞으로도 너희들에게 연락하고 싶고 너희들도 그랬으면 좋겠어, 2011년 졸업생들 모두 고맙고 축하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식. 달라진 세태 속에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교수님이 인기가요를 부르고 전세계에 생중계를 하고.. 대학 졸업식이 참, 재미있어졌습니다.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제자를 배려하는 스승의 사랑이 배어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근엄하던 교수님들이 무대에 올라 졸업 축가를 열창합니다.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은 인기 아이 돌 그룹의 노래입니다.
<녹취> "죽어도 못 보내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이 학교에서 교수들이 권위를 벗어 던지고 축가를, 그것도 대중가요를 부른 것은 처음으로 제자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재(서울대 농업생명학부 교수) : "(취업난 등)어려운 점이 많아서 (졸업생들이)마음이 급할 것 같아요. 그래서 신경을 쓴 측면이 있습니다."
<인터뷰> 조은결(서울대 국악과 졸업생) : "제목도 죽어도 못 보내잖아요,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의 한 글로벌 경영전문대학원에선, 졸업식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전 세계에 생중계했습니다.
이 학교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의 부모와, 교환 학생 등으로 해외에 나간 동문들을 위한 배렵니다.
<인터뷰> 강중규(미국 유학중인 동문 학생) : "앞으로도 너희들에게 연락하고 싶고 너희들도 그랬으면 좋겠어, 2011년 졸업생들 모두 고맙고 축하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식. 달라진 세태 속에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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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축가·스마트폰 생중계…특별한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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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5 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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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수님이 인기가요를 부르고 전세계에 생중계를 하고.. 대학 졸업식이 참, 재미있어졌습니다.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제자를 배려하는 스승의 사랑이 배어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근엄하던 교수님들이 무대에 올라 졸업 축가를 열창합니다.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은 인기 아이 돌 그룹의 노래입니다.
<녹취> "죽어도 못 보내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이 학교에서 교수들이 권위를 벗어 던지고 축가를, 그것도 대중가요를 부른 것은 처음으로 제자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재(서울대 농업생명학부 교수) : "(취업난 등)어려운 점이 많아서 (졸업생들이)마음이 급할 것 같아요. 그래서 신경을 쓴 측면이 있습니다."
<인터뷰> 조은결(서울대 국악과 졸업생) : "제목도 죽어도 못 보내잖아요,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의 한 글로벌 경영전문대학원에선, 졸업식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전 세계에 생중계했습니다.
이 학교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의 부모와, 교환 학생 등으로 해외에 나간 동문들을 위한 배렵니다.
<인터뷰> 강중규(미국 유학중인 동문 학생) : "앞으로도 너희들에게 연락하고 싶고 너희들도 그랬으면 좋겠어, 2011년 졸업생들 모두 고맙고 축하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식. 달라진 세태 속에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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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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