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알리 전 대통령 축출 이후 튀니지 과도정부를 이끌고 있는 모하메드 간누치 총리가 국영 방송을 통해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로 도주한 벤 알리 전 대통령의 측근인 간누치 총리는 반정부 시위대로부터 사임 압박을 받아 왔습니다.
간누치 총리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사임이 새 시대를 위한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이상의 희생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튀니지에서는 지난 25일 이후 보안군과 시위대 사이의 충돌로 3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간누치 총리는 오는 7월 15일까지 실시될 선거는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로 도주한 벤 알리 전 대통령의 측근인 간누치 총리는 반정부 시위대로부터 사임 압박을 받아 왔습니다.
간누치 총리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사임이 새 시대를 위한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이상의 희생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튀니지에서는 지난 25일 이후 보안군과 시위대 사이의 충돌로 3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간누치 총리는 오는 7월 15일까지 실시될 선거는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튀니지 간누치 총리 결국 사임
-
- 입력 2011-02-28 05:13:15
벤 알리 전 대통령 축출 이후 튀니지 과도정부를 이끌고 있는 모하메드 간누치 총리가 국영 방송을 통해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로 도주한 벤 알리 전 대통령의 측근인 간누치 총리는 반정부 시위대로부터 사임 압박을 받아 왔습니다.
간누치 총리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사임이 새 시대를 위한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이상의 희생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튀니지에서는 지난 25일 이후 보안군과 시위대 사이의 충돌로 3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간누치 총리는 오는 7월 15일까지 실시될 선거는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이정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