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9인 회동서 국정원 문책 요구”

입력 2011.02.28 (08:21) 수정 2011.02.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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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김황식 국무총리, 임태희 대통령 실장 등이 참석했던 어제 당정청 9인 회동에서  한나라당은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에 대해  국정원이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당정청 9인 회동에 참석했던 한나라당 핵심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국정원이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당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국정원은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남수 3차장을 의미한다고 이 핵심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국정원장 등의 인사문제는 대통령의 결정 사항인 만큼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는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구제역 확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경질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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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9인 회동서 국정원 문책 요구”
    • 입력 2011-02-28 08:21:23
    • 수정2011-02-28 08:56:34
    정치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김황식 국무총리, 임태희 대통령 실장 등이 참석했던 어제 당정청 9인 회동에서  한나라당은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에 대해  국정원이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당정청 9인 회동에 참석했던 한나라당 핵심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국정원이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당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국정원은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남수 3차장을 의미한다고 이 핵심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국정원장 등의 인사문제는 대통령의 결정 사항인 만큼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는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구제역 확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경질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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