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자 폭행’ 김인혜 교수 파면

입력 2011.02.28 (09:18) 수정 2011.02.28 (1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자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음대 김인혜 교수에 대해 서울대가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 측의 해명을 듣고 피해 학생들의 자필 진술서를 검토한 결과 비위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큰 만큼 김 교수를 파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제자 상습폭행과 수업부실, 티켓 강매와 금품수수 등의 의혹으로 김교수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또 김인혜 교수의 해명서를 접수한 지난 21일에는 이번 사안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김교수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교수의 변호인 측은 학교 측으로부터 공식통보를 받지는 못했지만 파면 결정이 사실이라면 지나친 처벌인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대, ‘제자 폭행’ 김인혜 교수 파면
    • 입력 2011-02-28 09:18:21
    • 수정2011-02-28 19:14:00
    사회
제자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음대 김인혜 교수에 대해 서울대가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 측의 해명을 듣고 피해 학생들의 자필 진술서를 검토한 결과 비위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큰 만큼 김 교수를 파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제자 상습폭행과 수업부실, 티켓 강매와 금품수수 등의 의혹으로 김교수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또 김인혜 교수의 해명서를 접수한 지난 21일에는 이번 사안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김교수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교수의 변호인 측은 학교 측으로부터 공식통보를 받지는 못했지만 파면 결정이 사실이라면 지나친 처벌인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