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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회복’ 석 선장, 앞으로 어떤 치료받나?
입력 2011.02.28 (14:59) 연합뉴스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28일 스스로 호흡하는 등 의식을 확연하게 회복함에 따라 앞으로 골절 부위 접합수술을 받은 왼쪽 팔과 양다리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의식이 돌아온 석 선장에게 우선 피격으로 분쇄골절 등을 입은 왼쪽 손목과 양다리를 움직여보도록 하면서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찾을 수 있는지 우선 확인할 예정이다.

여러 조각으로 분쇄된 왼쪽 손목 등 애초 골절됐던 부위의 상처가 심해 의식이 돌아온 석 선장이 팔과 양다리를 움직이는데 불편을 호소할 경우 이에 따른 세밀한 외과 수술을 추가로 진행하며 기능을 되찾도록 하는 처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석 선장은 지난 11일 받은 기관지절개 수술로 목에 호흡관을 삽관한 상태여서 말을 자유롭게 하지 못함에 따라 몸 상태를 봐가며 기관지 절개부위에 대한 봉합 수술도 하게 된다.

또 가족을 알아보고 지난 일을 떠올리는 등 정상적인 뇌기능을 보이고 있지만 석 선장의 정확한 뇌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신경외과에서 뇌CT 촬영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일반외과와 정형외과, 외상외과, 성형외과 등 10여개과 20여명의 전담 의료진이 계속 비상대기 중이다.

그러나 여러 부위에 상처를 입은 중증외상환자인 석 선장은 갑자기 상태가 악화될 수 있고 합병증 발병 여부도 완전히 안심할 수 없어 긴장의 끊은 놓을 수 없다.

부상부위가 아물고 재활과정을 거쳐 의료진이 판단하는 신체 기능 회복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병원 측도 치료가 끝나는 시점에 대해선 대략적인 언급조차 꺼리고 있다.

앞서 석 선장은 오만 현지 병원에서 총상에 의해 여러 조각으로 분쇄된 왼쪽 팔뼈와 대장 및 간 파열 부위를 치료하고 몸에 박힌 총알 2개를 제거하는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어 국내로 이송된 뒤 복부 총상 부위와 오른쪽 겨드랑이부터 허벅지에 이르는 광범위한 괴사조직과 고름, 남은 총알 2개를 제거하고 개방된 복부 봉합 및 골절된 팔과 양다리에 대한 접합하는 등의 수술을 두 차례 더 받았다.
  • ‘의식 회복’ 석 선장, 앞으로 어떤 치료받나?
    • 입력 2011-02-28 14:59:06
    연합뉴스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28일 스스로 호흡하는 등 의식을 확연하게 회복함에 따라 앞으로 골절 부위 접합수술을 받은 왼쪽 팔과 양다리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의식이 돌아온 석 선장에게 우선 피격으로 분쇄골절 등을 입은 왼쪽 손목과 양다리를 움직여보도록 하면서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찾을 수 있는지 우선 확인할 예정이다.

여러 조각으로 분쇄된 왼쪽 손목 등 애초 골절됐던 부위의 상처가 심해 의식이 돌아온 석 선장이 팔과 양다리를 움직이는데 불편을 호소할 경우 이에 따른 세밀한 외과 수술을 추가로 진행하며 기능을 되찾도록 하는 처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석 선장은 지난 11일 받은 기관지절개 수술로 목에 호흡관을 삽관한 상태여서 말을 자유롭게 하지 못함에 따라 몸 상태를 봐가며 기관지 절개부위에 대한 봉합 수술도 하게 된다.

또 가족을 알아보고 지난 일을 떠올리는 등 정상적인 뇌기능을 보이고 있지만 석 선장의 정확한 뇌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신경외과에서 뇌CT 촬영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일반외과와 정형외과, 외상외과, 성형외과 등 10여개과 20여명의 전담 의료진이 계속 비상대기 중이다.

그러나 여러 부위에 상처를 입은 중증외상환자인 석 선장은 갑자기 상태가 악화될 수 있고 합병증 발병 여부도 완전히 안심할 수 없어 긴장의 끊은 놓을 수 없다.

부상부위가 아물고 재활과정을 거쳐 의료진이 판단하는 신체 기능 회복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병원 측도 치료가 끝나는 시점에 대해선 대략적인 언급조차 꺼리고 있다.

앞서 석 선장은 오만 현지 병원에서 총상에 의해 여러 조각으로 분쇄된 왼쪽 팔뼈와 대장 및 간 파열 부위를 치료하고 몸에 박힌 총알 2개를 제거하는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어 국내로 이송된 뒤 복부 총상 부위와 오른쪽 겨드랑이부터 허벅지에 이르는 광범위한 괴사조직과 고름, 남은 총알 2개를 제거하고 개방된 복부 봉합 및 골절된 팔과 양다리에 대한 접합하는 등의 수술을 두 차례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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