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보리 리비아 결의안 충실 이행”

입력 2011.02.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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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리비아 제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공식 논평을 내고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안이 리비아 내 외국인의 안전을 위해 리비아 당국에 필요한 조치를 촉구한 데 주목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리비아에서 안전한 교민 철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면서, 현지에 잔류하고 있는 교민들에게 강하게 철수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비아 전역을 여행 금지 지역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하고, 여행금지지역이 된 이후에도 잔류를 희망할 경우는 개별적으로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주 리비아 대사관의 철수 문제에 대해서는 교민들의 안전한 철수 뒤에나 검토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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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안보리 리비아 결의안 충실 이행”
    • 입력 2011-02-28 15:52:43
    정치
외교통상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리비아 제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공식 논평을 내고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안이 리비아 내 외국인의 안전을 위해 리비아 당국에 필요한 조치를 촉구한 데 주목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리비아에서 안전한 교민 철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면서, 현지에 잔류하고 있는 교민들에게 강하게 철수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비아 전역을 여행 금지 지역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하고, 여행금지지역이 된 이후에도 잔류를 희망할 경우는 개별적으로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주 리비아 대사관의 철수 문제에 대해서는 교민들의 안전한 철수 뒤에나 검토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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