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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높을수록 혈압 낮아
입력 2011.02.28 (17:05) 연합뉴스
학력이 높을수록 혈압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브라운 대학의 에릭 룩스 공중보건학 조교수는 30년에 걸쳐 수집된 약 4천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에게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나이가 미치는 영향을 통제할 경우 17년 이상 학교를 다닌 여성(석사 과정 이상 이수자)이 고교 중퇴 여성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3.26 mmHg이나 낮았다고 말했다.

남자들도 대학원 학력자는 고교 중퇴자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2.26 mmHg 낮았다.

교육과 혈압의 이런 반비례 관계는 남녀 모두 준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일반대학 졸업자와 고교중퇴자 사이에도 나타났으며, 다만 그 차이가 대학원 이상 학력자와 고교중퇴자 사이보다는 작게 나타났다.

이런 차이는 흡연이나 음주, 비만, 혈압약 복용 등의 요인을 통제했을 경우에도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나타났다.

룩스 교수는 선진국에서 교육과 심장병 사이에 나타나는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데에 이번 연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보건 전문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발표됐다.
  • 학력 높을수록 혈압 낮아
    • 입력 2011-02-28 17:05:21
    연합뉴스
학력이 높을수록 혈압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브라운 대학의 에릭 룩스 공중보건학 조교수는 30년에 걸쳐 수집된 약 4천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에게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나이가 미치는 영향을 통제할 경우 17년 이상 학교를 다닌 여성(석사 과정 이상 이수자)이 고교 중퇴 여성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3.26 mmHg이나 낮았다고 말했다.

남자들도 대학원 학력자는 고교 중퇴자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2.26 mmHg 낮았다.

교육과 혈압의 이런 반비례 관계는 남녀 모두 준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일반대학 졸업자와 고교중퇴자 사이에도 나타났으며, 다만 그 차이가 대학원 이상 학력자와 고교중퇴자 사이보다는 작게 나타났다.

이런 차이는 흡연이나 음주, 비만, 혈압약 복용 등의 요인을 통제했을 경우에도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나타났다.

룩스 교수는 선진국에서 교육과 심장병 사이에 나타나는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데에 이번 연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보건 전문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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