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정부 시위 여파로 기초 식료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한 주민은 주식인 쌀의 경우, 반정부 시위 뒤 값이 5배나 올라 5㎏에 미화 40달러, 우리 돈으로 4만 5천 원을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빵집도 가구당 빵 다섯 덩이만 팔게 돼 있고 트리폴리 시민들은 보안군의 검문을 피해 주로 집안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 등 동부 리비아 지역도 3주 안에 심각한 식량과 의약품 부족사태를 겪을 수 있다고 자원봉사자들이 밝혔습니다.
벵가지 시내에는 아직 상당수 가게와 공장이 문을 닫고 있고 문을 연 가게에서도 신선한 식품은 찾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주민은 주식인 쌀의 경우, 반정부 시위 뒤 값이 5배나 올라 5㎏에 미화 40달러, 우리 돈으로 4만 5천 원을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빵집도 가구당 빵 다섯 덩이만 팔게 돼 있고 트리폴리 시민들은 보안군의 검문을 피해 주로 집안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 등 동부 리비아 지역도 3주 안에 심각한 식량과 의약품 부족사태를 겪을 수 있다고 자원봉사자들이 밝혔습니다.
벵가지 시내에는 아직 상당수 가게와 공장이 문을 닫고 있고 문을 연 가게에서도 신선한 식품은 찾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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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폴리서 물가폭등…빵도 제한배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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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8 21:55:38
리비아 반정부 시위 여파로 기초 식료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한 주민은 주식인 쌀의 경우, 반정부 시위 뒤 값이 5배나 올라 5㎏에 미화 40달러, 우리 돈으로 4만 5천 원을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빵집도 가구당 빵 다섯 덩이만 팔게 돼 있고 트리폴리 시민들은 보안군의 검문을 피해 주로 집안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 등 동부 리비아 지역도 3주 안에 심각한 식량과 의약품 부족사태를 겪을 수 있다고 자원봉사자들이 밝혔습니다.
벵가지 시내에는 아직 상당수 가게와 공장이 문을 닫고 있고 문을 연 가게에서도 신선한 식품은 찾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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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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