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주년 3·1절 행사 다양하게 열려

입력 2011.03.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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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92주년을 맞는 3.1절 기념일입니다.

기념식과 함께 3.1 독립운동 재현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집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92주년 3.1절 기념식이 오늘 오전 3부 요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안창호 선생과 흥사단을 조직했던 고 강영소 선생 등 5명에게 훈장과 대통령표창이 추서됩니다.

또 탑골공원에서는 독립운동 희생선열 추념식이,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기념 타종이 예정돼 있습니다.

만세운동 재현 행사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광주 3.1만세운동 기념동상 앞, 대전 유성장터공원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립니다.

여기에 광주광역시와 강원도 등에서는 3.1절 기념 마라톤 대회도 개최됩니다.

전국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역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했고, 버스와 택시 태극기 달기 행사와 사이버 태극기 달기 등이 지역별로 이어집니다.

3.1절 경축 콘서트와 만해 100주년 특별 기획전 등 문화 행사도 풍성하게 열려 오늘 하루 3.1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기에 충분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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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주년 3·1절 행사 다양하게 열려
    • 입력 2011-03-01 11:20: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은 92주년을 맞는 3.1절 기념일입니다. 기념식과 함께 3.1 독립운동 재현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집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92주년 3.1절 기념식이 오늘 오전 3부 요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안창호 선생과 흥사단을 조직했던 고 강영소 선생 등 5명에게 훈장과 대통령표창이 추서됩니다. 또 탑골공원에서는 독립운동 희생선열 추념식이,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기념 타종이 예정돼 있습니다. 만세운동 재현 행사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광주 3.1만세운동 기념동상 앞, 대전 유성장터공원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립니다. 여기에 광주광역시와 강원도 등에서는 3.1절 기념 마라톤 대회도 개최됩니다. 전국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역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했고, 버스와 택시 태극기 달기 행사와 사이버 태극기 달기 등이 지역별로 이어집니다. 3.1절 경축 콘서트와 만해 100주년 특별 기획전 등 문화 행사도 풍성하게 열려 오늘 하루 3.1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기에 충분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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