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지난해 순이익 ‘평년작’

입력 2011.03.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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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의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의 순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에서 영업 중인 62개 증권사의 2010회계연도 4월부터 12월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 909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2억원 증가했디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수수료 수입은 6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천434억원 줄었습니다.

채권 관련 수지는 2조 9천억원으로 5천3백여억 원 증가했지만, 주식 관련 수지는 6천억원으로 4천2백여억 원 감소했습니다.

채권 수지는 전반적인 금리 하락세로 호조를 보였으나 주식 분야는 유럽재정 위기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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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업계, 지난해 순이익 ‘평년작’
    • 입력 2011-03-02 06:03:22
    경제
국내 증권사들의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의 순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에서 영업 중인 62개 증권사의 2010회계연도 4월부터 12월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 909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2억원 증가했디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수수료 수입은 6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천434억원 줄었습니다. 채권 관련 수지는 2조 9천억원으로 5천3백여억 원 증가했지만, 주식 관련 수지는 6천억원으로 4천2백여억 원 감소했습니다. 채권 수지는 전반적인 금리 하락세로 호조를 보였으나 주식 분야는 유럽재정 위기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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