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함, 오늘 리비아 벵가지 입항 예정”
입력 2011.03.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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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철수를 위해 최영함이 오늘 오후 리비아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은 배를 타거나, 육로를 통해 속속 철수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리비아 벵가지 근해에 도착한 청해부대 최영함은 오늘 오후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리비아로부터 입항 허가를 받을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해 교민들을 보트를 통해 최영함에 태운다는 계획도 세워놨습니다.
최영함은 벵가지를 시작으로 수르트, 미스라타, 트리폴리에 잇따라 입항해 교민들의 철수를 도울 예정입니다.
외교통상부가 파악한 리비아 잔류 우리 교민은 3백 80여명, 이 가운데 리비아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 교민은 백명 정도입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직원 2백여명은 그리스 선박을 빌려 철수할 계획이고, 육로를 통해 이집트나 튀니지로 이동하는 교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교민 철수가 완료될 때까지 대사관 직원들은 철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녹취>김황식 (총리):"고립된 인원에 대한 보호조치와, 진출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대처해야 ..."
정부는 리비아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이 예상되는 만큼 보다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철수를 위해 최영함이 오늘 오후 리비아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은 배를 타거나, 육로를 통해 속속 철수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리비아 벵가지 근해에 도착한 청해부대 최영함은 오늘 오후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리비아로부터 입항 허가를 받을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해 교민들을 보트를 통해 최영함에 태운다는 계획도 세워놨습니다.
최영함은 벵가지를 시작으로 수르트, 미스라타, 트리폴리에 잇따라 입항해 교민들의 철수를 도울 예정입니다.
외교통상부가 파악한 리비아 잔류 우리 교민은 3백 80여명, 이 가운데 리비아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 교민은 백명 정도입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직원 2백여명은 그리스 선박을 빌려 철수할 계획이고, 육로를 통해 이집트나 튀니지로 이동하는 교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교민 철수가 완료될 때까지 대사관 직원들은 철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녹취>김황식 (총리):"고립된 인원에 대한 보호조치와, 진출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대처해야 ..."
정부는 리비아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이 예상되는 만큼 보다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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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함, 오늘 리비아 벵가지 입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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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2 06:31:26
<앵커 멘트>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철수를 위해 최영함이 오늘 오후 리비아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은 배를 타거나, 육로를 통해 속속 철수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리비아 벵가지 근해에 도착한 청해부대 최영함은 오늘 오후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리비아로부터 입항 허가를 받을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해 교민들을 보트를 통해 최영함에 태운다는 계획도 세워놨습니다.
최영함은 벵가지를 시작으로 수르트, 미스라타, 트리폴리에 잇따라 입항해 교민들의 철수를 도울 예정입니다.
외교통상부가 파악한 리비아 잔류 우리 교민은 3백 80여명, 이 가운데 리비아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 교민은 백명 정도입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직원 2백여명은 그리스 선박을 빌려 철수할 계획이고, 육로를 통해 이집트나 튀니지로 이동하는 교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교민 철수가 완료될 때까지 대사관 직원들은 철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녹취>김황식 (총리):"고립된 인원에 대한 보호조치와, 진출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대처해야 ..."
정부는 리비아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이 예상되는 만큼 보다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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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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