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도전정신 연마

입력 2011.03.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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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나약하다는 소리를 곧잘 듣는 청소년들이 해군 사관생도들과 함께 훈련을 받으며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정신을 배웠습니다.

조미령 기자가 이들 청소년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동이 트기 전, 매일 새벽 6시 구보로 하루를 시작하는 해군 생도들처럼 힘차게 아침을 맞습니다.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무찌른 거북선에 직접 올라 닻을 올리고 노를 저으며 이순신 장군의 얼을 되새깁니다.

고도의 절제와 엄정한 규율을 요하는 사격 훈련, 쩌렁쩌렁 울리는 총소리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인터뷰> 김성수(마산고 3학년) : "소리가 커서 놀랐고 실제 사용하는 무기를 보니까 신기했어요."

해군사관학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해군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마음껏 호연지기를 연마합니다.

경남과 부산지역 중고생 40명은 함정 항해와 함께 전투수영, 산악행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진(부산삼성여고 3학년)·윤지현(부산 동주여중 3학년) : "생도들이 잘생기고 잘해주고. 남들이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해서 좋았어요."

교실 안에서 배울 수 없었던 꿈과 도전정신을 바다에 나가 직접 체험했던 3박 4일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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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굴의 도전정신 연마
    • 입력 2011-03-02 0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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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나약하다는 소리를 곧잘 듣는 청소년들이 해군 사관생도들과 함께 훈련을 받으며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정신을 배웠습니다. 조미령 기자가 이들 청소년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동이 트기 전, 매일 새벽 6시 구보로 하루를 시작하는 해군 생도들처럼 힘차게 아침을 맞습니다.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무찌른 거북선에 직접 올라 닻을 올리고 노를 저으며 이순신 장군의 얼을 되새깁니다. 고도의 절제와 엄정한 규율을 요하는 사격 훈련, 쩌렁쩌렁 울리는 총소리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인터뷰> 김성수(마산고 3학년) : "소리가 커서 놀랐고 실제 사용하는 무기를 보니까 신기했어요." 해군사관학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해군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마음껏 호연지기를 연마합니다. 경남과 부산지역 중고생 40명은 함정 항해와 함께 전투수영, 산악행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진(부산삼성여고 3학년)·윤지현(부산 동주여중 3학년) : "생도들이 잘생기고 잘해주고. 남들이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해서 좋았어요." 교실 안에서 배울 수 없었던 꿈과 도전정신을 바다에 나가 직접 체험했던 3박 4일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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