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구 난방 목청 높여 외치는 연설로 유명한 리비아의 카다피, 마치 랩을 하는 듯한 카다피의 연설에다 여러 그림을 편집한 패러디 동영상들이 인기 아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경호원을 대동하는 카다피를 조롱하는듯한 이 동영상이 큰 인기입니다.
여기에 각종 성추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만화영화 패러디물 ’붕가 붕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올 수석 디자이너, 유대인 모욕 발언으로 고소에 정직까지
지난 주 목요일 파리의 한 술집, 여러 명이 언쟁을 벌입니다.
가운데 한 남성이 유명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입니다.
혼자 술을 마시던 갈리아노는 한 유대인 여성과 언쟁을 벌이다 너희 할아버지가 수용소에서 죽었어야 했다는 등 인종차별적이고 반 유대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갈리아노는 이 일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직 처분을 받았는데요, 히틀러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동영상도 함께 공개된 걸 보면 아마 평소 소신이 그랬나 봅니다.
미국 텍사스주 대형 산불 확산
숲을 집어 삼킨 거대한 화마, 거침없이 타오르는 거센 불길 앞에 소방 헬기가 내뿜는 물줄기가 초라해 보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월요일 아침 시작된 산불로, 지금까지 5살짜리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최소 6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뭄에 강풍까지 겹쳐 좀처럼 불길을 잡기 어렵다고 합니다.
폴란드 숲에서 냉동 악어 발견
폴란드의 한 숲에서 발견된 이상한 물체, 동그랗게 말린 채 꽁꽁 얼어붙은 길이 1.5미터짜리 난쟁이 악업니다.
폴란드에서는 보기 힘든 종인데, 대체 이 악어가 어디서 왔는지가 미스테리입니다.
특히 죽은 뒤 버려진 게 아니라 자연사 같다는 점 때문에 학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희귀 코뿔소 카메라에 포착
인도네시아의 국립공원에서 멸종 직전의 희귀 코뿔소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자바 코뿔소 어미 한 마리와 새끼 한 마리인데요, 이 새끼는 특히 한살박이 암컷으로 밝혀져 인도네시아를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널리 살던 자바 코뿔소는 이제는 몇십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해엔 코뿔소 한 마리가 밀렵꾼에 의해 숨지는 등 코뿔소 세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중구 난방 목청 높여 외치는 연설로 유명한 리비아의 카다피, 마치 랩을 하는 듯한 카다피의 연설에다 여러 그림을 편집한 패러디 동영상들이 인기 아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경호원을 대동하는 카다피를 조롱하는듯한 이 동영상이 큰 인기입니다.
여기에 각종 성추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만화영화 패러디물 ’붕가 붕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올 수석 디자이너, 유대인 모욕 발언으로 고소에 정직까지
지난 주 목요일 파리의 한 술집, 여러 명이 언쟁을 벌입니다.
가운데 한 남성이 유명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입니다.
혼자 술을 마시던 갈리아노는 한 유대인 여성과 언쟁을 벌이다 너희 할아버지가 수용소에서 죽었어야 했다는 등 인종차별적이고 반 유대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갈리아노는 이 일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직 처분을 받았는데요, 히틀러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동영상도 함께 공개된 걸 보면 아마 평소 소신이 그랬나 봅니다.
미국 텍사스주 대형 산불 확산
숲을 집어 삼킨 거대한 화마, 거침없이 타오르는 거센 불길 앞에 소방 헬기가 내뿜는 물줄기가 초라해 보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월요일 아침 시작된 산불로, 지금까지 5살짜리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최소 6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뭄에 강풍까지 겹쳐 좀처럼 불길을 잡기 어렵다고 합니다.
폴란드 숲에서 냉동 악어 발견
폴란드의 한 숲에서 발견된 이상한 물체, 동그랗게 말린 채 꽁꽁 얼어붙은 길이 1.5미터짜리 난쟁이 악업니다.
폴란드에서는 보기 힘든 종인데, 대체 이 악어가 어디서 왔는지가 미스테리입니다.
특히 죽은 뒤 버려진 게 아니라 자연사 같다는 점 때문에 학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희귀 코뿔소 카메라에 포착
인도네시아의 국립공원에서 멸종 직전의 희귀 코뿔소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자바 코뿔소 어미 한 마리와 새끼 한 마리인데요, 이 새끼는 특히 한살박이 암컷으로 밝혀져 인도네시아를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널리 살던 자바 코뿔소는 이제는 몇십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해엔 코뿔소 한 마리가 밀렵꾼에 의해 숨지는 등 코뿔소 세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는 지금] 카다피 연설과 랩송 합성 동영상 인기 外
-
- 입력 2011-03-02 08:51:29
<앵커 멘트>
중구 난방 목청 높여 외치는 연설로 유명한 리비아의 카다피, 마치 랩을 하는 듯한 카다피의 연설에다 여러 그림을 편집한 패러디 동영상들이 인기 아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경호원을 대동하는 카다피를 조롱하는듯한 이 동영상이 큰 인기입니다.
여기에 각종 성추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만화영화 패러디물 ’붕가 붕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올 수석 디자이너, 유대인 모욕 발언으로 고소에 정직까지
지난 주 목요일 파리의 한 술집, 여러 명이 언쟁을 벌입니다.
가운데 한 남성이 유명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입니다.
혼자 술을 마시던 갈리아노는 한 유대인 여성과 언쟁을 벌이다 너희 할아버지가 수용소에서 죽었어야 했다는 등 인종차별적이고 반 유대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갈리아노는 이 일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직 처분을 받았는데요, 히틀러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동영상도 함께 공개된 걸 보면 아마 평소 소신이 그랬나 봅니다.
미국 텍사스주 대형 산불 확산
숲을 집어 삼킨 거대한 화마, 거침없이 타오르는 거센 불길 앞에 소방 헬기가 내뿜는 물줄기가 초라해 보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월요일 아침 시작된 산불로, 지금까지 5살짜리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최소 6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뭄에 강풍까지 겹쳐 좀처럼 불길을 잡기 어렵다고 합니다.
폴란드 숲에서 냉동 악어 발견
폴란드의 한 숲에서 발견된 이상한 물체, 동그랗게 말린 채 꽁꽁 얼어붙은 길이 1.5미터짜리 난쟁이 악업니다.
폴란드에서는 보기 힘든 종인데, 대체 이 악어가 어디서 왔는지가 미스테리입니다.
특히 죽은 뒤 버려진 게 아니라 자연사 같다는 점 때문에 학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희귀 코뿔소 카메라에 포착
인도네시아의 국립공원에서 멸종 직전의 희귀 코뿔소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자바 코뿔소 어미 한 마리와 새끼 한 마리인데요, 이 새끼는 특히 한살박이 암컷으로 밝혀져 인도네시아를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널리 살던 자바 코뿔소는 이제는 몇십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해엔 코뿔소 한 마리가 밀렵꾼에 의해 숨지는 등 코뿔소 세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중구 난방 목청 높여 외치는 연설로 유명한 리비아의 카다피, 마치 랩을 하는 듯한 카다피의 연설에다 여러 그림을 편집한 패러디 동영상들이 인기 아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경호원을 대동하는 카다피를 조롱하는듯한 이 동영상이 큰 인기입니다.
여기에 각종 성추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만화영화 패러디물 ’붕가 붕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올 수석 디자이너, 유대인 모욕 발언으로 고소에 정직까지
지난 주 목요일 파리의 한 술집, 여러 명이 언쟁을 벌입니다.
가운데 한 남성이 유명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입니다.
혼자 술을 마시던 갈리아노는 한 유대인 여성과 언쟁을 벌이다 너희 할아버지가 수용소에서 죽었어야 했다는 등 인종차별적이고 반 유대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갈리아노는 이 일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직 처분을 받았는데요, 히틀러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동영상도 함께 공개된 걸 보면 아마 평소 소신이 그랬나 봅니다.
미국 텍사스주 대형 산불 확산
숲을 집어 삼킨 거대한 화마, 거침없이 타오르는 거센 불길 앞에 소방 헬기가 내뿜는 물줄기가 초라해 보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월요일 아침 시작된 산불로, 지금까지 5살짜리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최소 6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뭄에 강풍까지 겹쳐 좀처럼 불길을 잡기 어렵다고 합니다.
폴란드 숲에서 냉동 악어 발견
폴란드의 한 숲에서 발견된 이상한 물체, 동그랗게 말린 채 꽁꽁 얼어붙은 길이 1.5미터짜리 난쟁이 악업니다.
폴란드에서는 보기 힘든 종인데, 대체 이 악어가 어디서 왔는지가 미스테리입니다.
특히 죽은 뒤 버려진 게 아니라 자연사 같다는 점 때문에 학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희귀 코뿔소 카메라에 포착
인도네시아의 국립공원에서 멸종 직전의 희귀 코뿔소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자바 코뿔소 어미 한 마리와 새끼 한 마리인데요, 이 새끼는 특히 한살박이 암컷으로 밝혀져 인도네시아를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널리 살던 자바 코뿔소는 이제는 몇십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해엔 코뿔소 한 마리가 밀렵꾼에 의해 숨지는 등 코뿔소 세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