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도발 100일…軍 변했다
입력 2011.03.02 (22:09)
수정 2011.03.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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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도발을 가한 지 꼭 백일 째 되는 날입니다.
지난 백 일 동안 남북한 양측의 군사력은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요?
김기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의 포격 도발 후 백일, 북한은 그동안 신형전차와 잠수함, 그리고 공기부양정 등 전력 증강을 계속했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입니다.
동시에 미사일 발사 시설도 개선하고 세 번째 핵실험도 가능한 상태를 유지중이라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녹취> 원유철(국회 국방위원장) : "북한이 최신의 신무기를 배치했다는 국방부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
우리 군도 북한의 도발 형태에 맞춰 전력과 조직 형태 등에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먼저,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 해상 침투를 막기 위해 서북 도서를 중심으로 공격 헬기 등의 성능이 뛰어난 무기가 추가로 투입됩니다.
해병대 사령부를 모체로 한 육해공 합동 전력인 서북도서 방위 사령부는 오는 6월까지 창설할 계획입니다.
합참의장과 각군 참모총장으로 이원화된 상부의 지휘 구조 역시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됩니다.
최근 한미 연합 훈련에 맞춘 북한군의 위협에 대해서도 군 당국은 각종 감시장비를 통합운용하는 한편,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오늘은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도발을 가한 지 꼭 백일 째 되는 날입니다.
지난 백 일 동안 남북한 양측의 군사력은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요?
김기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의 포격 도발 후 백일, 북한은 그동안 신형전차와 잠수함, 그리고 공기부양정 등 전력 증강을 계속했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입니다.
동시에 미사일 발사 시설도 개선하고 세 번째 핵실험도 가능한 상태를 유지중이라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녹취> 원유철(국회 국방위원장) : "북한이 최신의 신무기를 배치했다는 국방부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
우리 군도 북한의 도발 형태에 맞춰 전력과 조직 형태 등에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먼저,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 해상 침투를 막기 위해 서북 도서를 중심으로 공격 헬기 등의 성능이 뛰어난 무기가 추가로 투입됩니다.
해병대 사령부를 모체로 한 육해공 합동 전력인 서북도서 방위 사령부는 오는 6월까지 창설할 계획입니다.
합참의장과 각군 참모총장으로 이원화된 상부의 지휘 구조 역시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됩니다.
최근 한미 연합 훈련에 맞춘 북한군의 위협에 대해서도 군 당국은 각종 감시장비를 통합운용하는 한편,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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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포격 도발 100일…軍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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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2 22:09:35
- 수정2011-03-02 22:48:59
<앵커 멘트>
오늘은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도발을 가한 지 꼭 백일 째 되는 날입니다.
지난 백 일 동안 남북한 양측의 군사력은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요?
김기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의 포격 도발 후 백일, 북한은 그동안 신형전차와 잠수함, 그리고 공기부양정 등 전력 증강을 계속했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입니다.
동시에 미사일 발사 시설도 개선하고 세 번째 핵실험도 가능한 상태를 유지중이라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녹취> 원유철(국회 국방위원장) : "북한이 최신의 신무기를 배치했다는 국방부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
우리 군도 북한의 도발 형태에 맞춰 전력과 조직 형태 등에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먼저,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 해상 침투를 막기 위해 서북 도서를 중심으로 공격 헬기 등의 성능이 뛰어난 무기가 추가로 투입됩니다.
해병대 사령부를 모체로 한 육해공 합동 전력인 서북도서 방위 사령부는 오는 6월까지 창설할 계획입니다.
합참의장과 각군 참모총장으로 이원화된 상부의 지휘 구조 역시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됩니다.
최근 한미 연합 훈련에 맞춘 북한군의 위협에 대해서도 군 당국은 각종 감시장비를 통합운용하는 한편,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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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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