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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유럽, 러시아 원유 증산 기대해선 안돼”
입력 2011.03.04 (05:54) 국제
리비아 소요사태로 유럽에 대한 에너지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러시아의 석유·가스 증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러시아는 원유 생산을 늘릴만한 여유가 없다고 현지 일간지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리비아로부터의 에너지 공급 차질로 EU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의 다른 회원국들과 러시아가 부족분을 보충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석유기업들은 유럽에 대한 원유 공급 확대 약속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문은 러시아의 주요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티', '루코일', '가스프롬네프티' 등이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이 회사들이 생산량을 늘릴 만한 여유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 국제 원유 거래 전문가는 신문에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원유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국에 대한 공급분 일부를 유럽 쪽으로 돌리는 것이지만 러시아 정부가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유럽, 러시아 원유 증산 기대해선 안돼”
    • 입력 2011-03-04 05:54:54
    국제
리비아 소요사태로 유럽에 대한 에너지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러시아의 석유·가스 증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러시아는 원유 생산을 늘릴만한 여유가 없다고 현지 일간지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리비아로부터의 에너지 공급 차질로 EU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의 다른 회원국들과 러시아가 부족분을 보충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석유기업들은 유럽에 대한 원유 공급 확대 약속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문은 러시아의 주요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티', '루코일', '가스프롬네프티' 등이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이 회사들이 생산량을 늘릴 만한 여유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 국제 원유 거래 전문가는 신문에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원유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국에 대한 공급분 일부를 유럽 쪽으로 돌리는 것이지만 러시아 정부가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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